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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 Canada/Living In Toronto

[캐나다] 홈스테이 생활 - 한사람 나가고

by 그 또한 하나의 과정 2010. 9. 29.
2006. 6. 19.

그간 할말이 많았는데 게으르다.. 아니 바뿌다보니
학원->저녁->학원(?)->집->샤워->숙제 or 티비
이게 일상이다보니...
집에서 이너넷이 되면
샤워->인터넷->숙제 이게 되겠지만
(근데 인제 될것도 같아 ㅎㅎㅎ -.-;)
 
화장실 딸린방 주인이 오늘 이사간관계로
그간 이아이한테 받은 스트레스를 날려버렸다는...
selfish, rude 했던 이 뚱보 처자에 대해서 언젠가 한번은 critic 해줘야 겠다. 
 
홈스테이는 1:1이 아닌이상 하면 안되겠단 생각이 팍팍 들게 했던 아이였는데
화장실쓰는거, 먹는거, 콩글리쉬 등등
왜 먹는게 들어갔냐고 ? 왕성한 식욕을 자랑하면서
돈 없다고 징징 대면서 내가 먹어야할 아침, 점심을 먹어버려서지 -.-;
그러면서 축구티켓 사서 놀러가고
옷 사고, 펍 가서놀고.
 
할머니는 딱 일주일 먹을 분량 계산해서 장보는데
지들이 다먹어버리면 나보고 밖에서 사먹으란 얘기?
그치만, 나도 니들과 똑같이 3끼식사와 잠자리에 대한
비용을 지불했단 말씀.

저녁먹을떄도 온갖 접시들은 다 자기앞에 끌어다 놓고
정말이지 (충격 받아서 안잊혀져) 게걸스럽다.가 뭔지
실감 했다는..
이런 얘기 치사한가 ??
하지만 두달 이러고 살아봐 -.-;
게다가 이것들이 할머니 딸 취급하면서
토욜 일욜 점심마다 오늘 점심은 뭐냐고 묻질않나
지들은 손없어 발없어 -.-;
 
뭐... 이런 내용인게지.
 
할머니가 돈타령 하는것도 짱나 죽겠구만
한동안 먹는것 때문에 스트레스 팍팍 받았었다는
 
새로 들어온 한살어린 마산 처자도 많많찮게 많이 먹어서 걱정스러워...
간식으로 아침에 먹을 토스트를 아작아작 먹어대서 -.-
 
한국 사람들 하고도 잘 살아볼라고 했는데
맘을 바꿨다는...
한국 사람은 학원 사람들하고만 잘 지내기로...
 
암튼.
 
저녁에 가는 커뮤니티 센터 수업에 아시안 부페레스토랑 준비하는 아줌마가 하나 있는데
그 아줌마가 가끔 만두랑 된장국 ? 같은거 싸다줘서 가끔 먹는다는..
 고맙긴 한데 숨은 뜻이 있나 그게 좀...
(의심많은 나... ㅋㅋㅋ)
 
숙제 해야는데 이너넷 하고있구만..
 
저녁먹고 다시 돌아옴.
좀전에 녹차 만들다가 서울서 선배 언니 전화 걸려옴
 
이번주엔 리틀이탈리 주간이라 구경 갔었고,
사진은 디카가 망가져가 필카루 -.-
 
돌아오는 토,일은 게이 퍼레이드
 
그담주는 캐나다 데이..
오타와 갈꺼임
숙박을 예약 할수 있음.
 
앗... 이너넷 하다가 참드를 못봤다 -.-
여기서 하는 참드는 섀넌도허티가 안나와 -.-
약간 다른 시리즈인듯
 
스마트 없데이트가 재부팅하겠냐고 계속 묻고 있는데... 바테리가 버텨 줄지..
 
아.. 그간 참 일이 많았는데 기억이 안나고..  
인젠 착실히 써보도록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