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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스호스텔3

[일본여행] 동경 #2 - 하꼬네, 고라 온천가기 처음부터 흥이 나지 않았던 여행이었던지라 온천이나 하다 올까라는 생각이었는데 온천을 가는것도 귀찮아 내일갈까.. 모레갈까.. 하는 꼴을 보고 있자니.. 이러다가 정작 가보려했던 온천은 구경도 못할듯 하여 온천부터 나서주기로 했다. 은행직원이, 동경에도 싼온천이 있다 했지만 소개 받은 하꼬네를 방문하기로 했다.. 구글맵을 뒤져보고, 온천 홈페이지를 가봤더니 하꼬네 지역내에서 '고라'라고 하는 지역의 온천중 하나인듯 했다. 한문은.. 산전가 ?? 일본어로는 야마다가 라고 하나보다.. 점심이든, 저녁이든 밥도 한끼 먹고왔으면 좋았겠지만 오전에 동네 사진 찍다 출발이 늦었고, 저녁을 먹으면 또 통금 있는 유스호스텔이 부담스러우니 온천만 간단히 하고 왔다. 혼자서는 한시간 놀기도 좀 버겁기는 했다. # 내셔널 유.. 2011. 3. 2.
[일본여행] 동경 #1 - 도착, 시부야 1 2011. 02. 01. 학교다닐때 일본사 과목과의 안좋았던 기억, 일장기 안의 빨간 동그라미와는 완전 다른 일본사람들의 각진 태도, 마인드.. - 아파트나 건물 모양을 봐도 그렇고.. - 지하철에서나 리셉션에서 보는 그들의 태도를 봐도 문득 문득 네모를 떠오르게 하는 나라, 사람들이라 생각하고 있었기때문에 그닥 가고 싶지않았지만 유효기간이 도래한 마일리지 덕택에 환율이 1400원에 육박하는 아주 안좋은시기에 정말이지 큰맘먹고 고고~ 그나마 이번 여행에서 건진거라곤 동화면세점 쇼핑이었다.. (쿠폰에 추가할인에.. 물건이 좀더 많았다면 없는 살림에 완전 지를뻔 했다) 어쨌든, 흥겨운 여행이 되지 않을꺼란 예감 때문이었는지 짐도 늦게 싸고, 유스호스텔만 간신히 예약한채로 공항으로 갔다. 12시 뱅기로 두시간.. 2011. 2. 6.
[캐나다] 홈스테이 생활 - 관계회복 2006. 8. 5. 1. 이사갈집 몇군데 알아보다 지쳐서 첨 이사가기로 맘 먹었던 그때 (그러니까 한달도 더됐네) 처음 본 집 한국애들 바글바글 살던 그 아파트가 젤로 싸서 거기서 살기로. 비용적인 면에서는 괜찮은데 흡사 느낌이 유스호스텔 분위기라 5명사는집에 화장실 하나고 다섯명이서 주방서 북적대야하는 게다가 독방이 아니라 2인 1실에 매트리스에서 자는거라 그분위기에 오래 못있을꺼 같아서 두달만 인터넷 쓰면서 살다가 짐 할머니네집이 무지 더우니깐 피서겸 다시 들어오는걸로 하고 얘기 끝냈지. 환경은 별루 안좋은데 (동네도 쫌 꾸질한듯하고) 넘 싸.. 먹는것까정 (부억을 다섯명이서 쓰면서 각자 해먹을수 없으니까) 500불.. 엄청난 유혹이긴한데 할머니랑 정들어서리.. 글고.. 할머니네는 독방이고.. 할머.. 2010. 11.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