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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스테이생활42

[캐나다] 혼자 살기 - 방황의 나날들 2007. 1. 21. 선배언니와의 합류가 모호해진 관계로, (리고 타이밍 문제로다) 지금 거주하고 있는 이집은 임시 거주지가 되버린 관계로 새로 살집을 알아본 결과, UofT 로버트 도서관옆 꼬딱지만한 원룸이 그럭저럭 지낼만 해보여서 그곳으로 결정. 방값으로 드는 돈은 만만찮으나.. 그집위치상 매트로 패스가 필요없는 지역이니 패스 100불 세이브하면 괜찮치않나 싶어 결정했음. 그러나.. 문제는 침대를 구매해야하는 어려움이 있음. 해서... 요즘 무빙세일 한다는 광고를 뚫어지게 보고 있는중 무빙세일서 침대를 사는것 까진 좋은데.. 운반의 어려움이 ㅠ.ㅠ 해서 오늘은 임시로 쓸 에어매트와 이불 세개 작은 테이블을 전부 30불에 주고 샀다는.. 파는 애들이 착한애들이라 나 이사하는날 도와주기로 현재는 책상이.. 2010. 12. 10.
[캐나다] 룸셰어 생활 - 할머니네 놀러 갔다움 2006.09. 19. 오늘 말고 어제 갔다왔음. 이번주까지 G의 수업이 없어서 화,목 저녁 글고 금 저녁이 비어 버린 관계로 예전에 같이 살았던 대식가 K양(머리 없단 소리듣고 삐져서 이사했던 그 처자)이랑 같이 놀러 갔다 왔다. K양. 삐져서 이사는 나갔지만, 할머니가 좋았다는걸 이사가고 나서 알아갖고 다시 들어올려고 하는데 할머니방 예약 상태가 현재까지는 그녀가 살던 가장 안좋은 가운데 방이라 고민하고 있는중이었다. 어쨌든. 할머니도 우리랑 살면서 편했다는걸 알았는지 무지 잘해주고 6시반엔가 가서 저녁 얻어먹고 10시 반정도까정 수다떨다가 왔다는.. 할머니랑 아파트서 사는 얘기하고 집주인이 얼마나 못됐는지, 어떻게 벌?줄수 있는지 모의도 하고, 할로윈데이 얘기도 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기대됨. .. 2010. 11. 26.
[캐나다] 룸셰어 생활 - 방탕모드 2006. 8. 28. 여기 다섯이서 북적대면서 살다보니 잡담할 기회가 늘어났는데 주인언니라 불리는 아줌마만 나보담 나이많고 나머지 셋은 죄다 84년생.. 게다가 나의 룸메는 그중 성격 젤 좋은.. 항상 예뿐 룸메 언니라 불러주는 우리집 막내와는 비교조차 할수없는 아주 예뿐 처자가 있어서리 얼마전에 페인트 칠한 베란다에다 매일매일 맥주병이 쌓이고 있다... 엊그저꼐는 .. 그러니까 토욜 비도 추적추적 내리고 주인아줌마도 안오고 맥주안주에 딱!이라고 주장하는 닭똥집도 있고 해서 (물론 그 닭똥집은 내가 대충 볶아 주셨다는..) 안주 준비하는동안 그 둘은 맥주사러 나가고 난 열심히 볶고 굽고 등등등 해서 발코니에 테이블 옮겨놀고 놋북 끌어다가 노래 틀어놓고 예뿌고 풋풋한 룸메들하고 먼저 네병씩 끝장내주시고 .. 2010. 11. 21.
[캐나다] 홈스테이 생활 - 이사완료 2006. 8. 18. 쫌 위험시련 동네로 인터넷 땜시 이사왔는데 여기도 라우터 고장이라 오늘에서야.. 이너넷 연결. 수다스런 주인 아줌마라고 하기엔 나랑 몇살 차이안나는 여자랑 나보다 열살이상 아래인 처자 둘, 28살짜리 중국인 남편을 둔 새색시랑 나까지 다섯이서 투베드룸 아파트에 살게 되었다는.. 경제적이고 맘껏 밥해먹어도 된다는 장점이 있는반면 거실 한귀퉁이를 쓰게 되었기 땜시 그닥 쾌적한 생활은 아니라는.. 뭐.. 어차피 두달후엔 할머니네로 들어갈꺼라 두달은 인터넷과 함꼐 이렇게 살자.. 싶은데 (우중충한 지하실도 아니고..여기 28층 아파트라는.. ) 집알아보러 다닐때 콘도도 보고 아파트도 보고 하우스, 방갈로 다 구경 다녀봤는데 가격대비 성능이랄까... 그게 그중 제일나았다고 생각했었는데, 먹.. 2010. 11.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