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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상9

[캐나다] 혼자 살기 - 칩거 2007. 2..15. 이틀째 아무데도 나가지 않았다... 폭풍이 온다해서도 그랬지만.. 굳이 나갈일도 없고해서.. 어제 오늘은 선배언니도 조용하고.. 조만간 샘들한테 귀국 멜좀 쏘고 디카사진좀 인화해서 할머니좀 보고 그래야 겠음. 2011. 1. 25.
[캐나다] 홈스테이 샐활 - 일주일간의 이야기, 이사 궁리 2006. 04. 26~5.4. 일기를 좀 오래 안썼더니 그간 뭐했는지 기억이 안난다. 드뎌 때가 온것이다. 게으름 피울떄가. ㅎㅎㅎ 25일 부터의 영수증들을 보니. 어느 ATM 머신이 인출한도가 제일 높은가.. 조사? 하러 다녔었나부다. 25일은 크리스티(한인타운)에 있는 외환은행엘 갔었으나, 넘 늦게 간 바람에 문닫혀 있었고, 오는길에 한국식품에 들러 벌집핏자를 사드신 기록이 남아있다. (너무 오랫만에 보는 과자라 참을 수가 없었다ㅎㅎㅎ) 그간 짭짤한 스낵을 못먹은 바람에 무척이나 고팠는지 한국서는 반도 안먹었을 그것을 순식간에 다 드셨다. 이날도 쥐포를 들었다 놨다를 몇번 하다가 걍 나왔다. ㅠ.ㅠ 쥐포 넘 비쌌다. 맛은 있어보였으나.. 것 보담. 저것을 어디서 구워먹느냐가 더 고민스려워서 못샀지만.. 2010. 9. 21.
[캐나다] 홈스테이 생활 - BMV 헌책방 찾기 2006. 4. 25. 아침에 10시쯤 일어나서 샤워하고 아침먹고 오늘도 영수증 정리하고 있는 할머니 옆을 깔짝대며 좀 구찮게 하면서 헌책방 위치를 물어봄. (BMV 라고, 헌책방체인점) 전화번호책 꺼내서 뭐라뭐하 하는데 못알아 듣고 속으로 걍 나한테 책 주지 ? 하고 있었음 ㅋㅋㅋ 하지만 팻할머니의 친절을 무시하면 안되기 떔시 걍 듣고 메모하고 있었음. 내가 포스트 잇이랑 연필들고 식탁앞에서 얼쩡 대니까 식탁에서 공부 비슷한거 할려는줄 알고 놀라심 내가 아니라고 그러니깐 연필땜시 오해 했다고 ㅋㅋㅋ 이 많은 책방을 찾아 헤맬라면 좀 힘드시겠음. 켁. 게다가 오늘은 손도 시렵도록 추움 참치샌드위치는 역시 기대했던 맛이었고 굿~ 쿠키가 다소 귀여웠음 ㅋㅋㅋ 할머니는 쿠키를 종류별로 하나씩 싸주는데 할머니딸.. 2010. 9. 21.
[캐나다] 홈스테이 생활 - 옆집 이웃과 할머니 2006. 04. 24. 날씨 흐림. 이게 어제 일인지 오늘일인지 다소 헷갈림 팻 할머니가 바쁘게 나가야 했는데 화장실에 고대기가 그대로 꽂혀있어서 이걸 뽑아야할까 말아야 할까 한참을 고민하다 뽑고 내려가서 물어봤다. 굉장히 서두르는 할머니가 그와중에 잔소리. 흐흐 absent mind 가 아니라고 그대로 꽂혀있으면 그대로 두라고 대충 잊은게 아니라는 뜻으로 해석하라고 한다. 알았다고 답하고 생각했다. 오늘도 한껀 했구나! ㅎㅎㅎ 도서관 와서 이너넷 연결을 시도 했으나 늘 되던 자리에서 안되어 무지 당황하였다. 결국 포기하고 책 두권하고 성인ESL 리스트 집어들고 나와 도서관 맞은편에 있는 학원을 방문. 한국인인지 중국인인지 딥따 헷갈리게 생긴 아저씨가 한참영어로 설명하더니 내가 계속 이상한 표정을 짓고.. 2010. 9.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