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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Japan3

[일본여행] 동경 #3 - 시내, 오다이바 마지못해 일본여행을 계획한것중 가장 중요??했던것은.. 바로... 음식이다. 일식정식도 기회되면 먹자... 였지만 그기회까지는 오지 않았고.. (돌아다니다 보면 끼니때 맞춰 음식먹기가 참...) 오꼬노미 야끼도 요거 파는집을 못찾아서서 아쉽지만.. 흑흑.. 신주꾸역 어떤 백화점 연결통로쯤에 위치한 타코야키집에서 타코야기 시식 성공! (스템프카드라도 만들어갈껄 그랬다 ㅋㅋ) 역시 소문대로 큼직한 문어! 메뉴도 다양하다. 백화점내 맘에 들었던 상점 신주꾸 역 부근 전자상가를 구경하다가 요시노야..가 보여 저녁을 먹었다.. 웬만하면 요시노야는 안가려고 했으나, 너무나 배가 고파서.. =.= 다음날 아침. 요요기 공원을 가로질러 근처 신사를 구경하기로 햇다. 공원 지천에 깔린 까마귀들중 한놈. 도로가 새똥 천지.. 2011. 3. 15.
[일본여행] 동경 #2 - 하꼬네, 고라 온천가기 처음부터 흥이 나지 않았던 여행이었던지라 온천이나 하다 올까라는 생각이었는데 온천을 가는것도 귀찮아 내일갈까.. 모레갈까.. 하는 꼴을 보고 있자니.. 이러다가 정작 가보려했던 온천은 구경도 못할듯 하여 온천부터 나서주기로 했다. 은행직원이, 동경에도 싼온천이 있다 했지만 소개 받은 하꼬네를 방문하기로 했다.. 구글맵을 뒤져보고, 온천 홈페이지를 가봤더니 하꼬네 지역내에서 '고라'라고 하는 지역의 온천중 하나인듯 했다. 한문은.. 산전가 ?? 일본어로는 야마다가 라고 하나보다.. 점심이든, 저녁이든 밥도 한끼 먹고왔으면 좋았겠지만 오전에 동네 사진 찍다 출발이 늦었고, 저녁을 먹으면 또 통금 있는 유스호스텔이 부담스러우니 온천만 간단히 하고 왔다. 혼자서는 한시간 놀기도 좀 버겁기는 했다. # 내셔널 유.. 2011. 3. 2.
[일본여행] 동경 #1 - 도착, 시부야 1 2011. 02. 01. 학교다닐때 일본사 과목과의 안좋았던 기억, 일장기 안의 빨간 동그라미와는 완전 다른 일본사람들의 각진 태도, 마인드.. - 아파트나 건물 모양을 봐도 그렇고.. - 지하철에서나 리셉션에서 보는 그들의 태도를 봐도 문득 문득 네모를 떠오르게 하는 나라, 사람들이라 생각하고 있었기때문에 그닥 가고 싶지않았지만 유효기간이 도래한 마일리지 덕택에 환율이 1400원에 육박하는 아주 안좋은시기에 정말이지 큰맘먹고 고고~ 그나마 이번 여행에서 건진거라곤 동화면세점 쇼핑이었다.. (쿠폰에 추가할인에.. 물건이 좀더 많았다면 없는 살림에 완전 지를뻔 했다) 어쨌든, 흥겨운 여행이 되지 않을꺼란 예감 때문이었는지 짐도 늦게 싸고, 유스호스텔만 간신히 예약한채로 공항으로 갔다. 12시 뱅기로 두시간.. 2011. 2.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