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홈스테이38

[캐나다] 혼자살기 - 사건의 연속 2007. 3. 27. 나 말고, J언니의 홈스테이집. 사건1. 나야가라 잘 구경하고 왔더니 앞으로는 점심, 저녁을 안주겠다고 했다고. 이유는.. 며칠전에 들어왔던 한국인 처자 하나가 나가면서 언니가 이집안좋다고 사진찍어 인터넷에 올렸다고 뻥을 더해서 유학원에 난리치고 나가서 유학원은 집주인들 한테 면허취소를 운운하며 돈돌려달라고 요구.. fact 1. 그집 냉장고 있는 음식이 대부분 유통기한 지남 fact 2. 집나간 처자 그집 소세지 먹고 배탈남 fact 3. 그 처자 그집 산지 2일동안 음식과 빨래에대해 불평많았음 fact 4. J언니 그 불평에 이러쿵 저러쿵 참견하지 않았음. 열받은 언니 학원 빼먹고 당장 유학원 가서 물어봄. 니네 집주인한테 뭐라 했는데 쟤네가 밥안준다고 난리니 ? 등등등 유학원.. 2011. 4. 7.
[캐나다] 룸셰어 생활 - 할머니네 놀러 갔다움 2006.09. 19. 오늘 말고 어제 갔다왔음. 이번주까지 G의 수업이 없어서 화,목 저녁 글고 금 저녁이 비어 버린 관계로 예전에 같이 살았던 대식가 K양(머리 없단 소리듣고 삐져서 이사했던 그 처자)이랑 같이 놀러 갔다 왔다. K양. 삐져서 이사는 나갔지만, 할머니가 좋았다는걸 이사가고 나서 알아갖고 다시 들어올려고 하는데 할머니방 예약 상태가 현재까지는 그녀가 살던 가장 안좋은 가운데 방이라 고민하고 있는중이었다. 어쨌든. 할머니도 우리랑 살면서 편했다는걸 알았는지 무지 잘해주고 6시반엔가 가서 저녁 얻어먹고 10시 반정도까정 수다떨다가 왔다는.. 할머니랑 아파트서 사는 얘기하고 집주인이 얼마나 못됐는지, 어떻게 벌?줄수 있는지 모의도 하고, 할로윈데이 얘기도 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기대됨. .. 2010. 11. 26.
[캐나다] 룸셰어 생활 - 방탕모드 2006. 8. 28. 여기 다섯이서 북적대면서 살다보니 잡담할 기회가 늘어났는데 주인언니라 불리는 아줌마만 나보담 나이많고 나머지 셋은 죄다 84년생.. 게다가 나의 룸메는 그중 성격 젤 좋은.. 항상 예뿐 룸메 언니라 불러주는 우리집 막내와는 비교조차 할수없는 아주 예뿐 처자가 있어서리 얼마전에 페인트 칠한 베란다에다 매일매일 맥주병이 쌓이고 있다... 엊그저꼐는 .. 그러니까 토욜 비도 추적추적 내리고 주인아줌마도 안오고 맥주안주에 딱!이라고 주장하는 닭똥집도 있고 해서 (물론 그 닭똥집은 내가 대충 볶아 주셨다는..) 안주 준비하는동안 그 둘은 맥주사러 나가고 난 열심히 볶고 굽고 등등등 해서 발코니에 테이블 옮겨놀고 놋북 끌어다가 노래 틀어놓고 예뿌고 풋풋한 룸메들하고 먼저 네병씩 끝장내주시고 .. 2010. 11. 21.
[캐나다] 홈스테이 생활 - 이사완료 2006. 8. 18. 쫌 위험시련 동네로 인터넷 땜시 이사왔는데 여기도 라우터 고장이라 오늘에서야.. 이너넷 연결. 수다스런 주인 아줌마라고 하기엔 나랑 몇살 차이안나는 여자랑 나보다 열살이상 아래인 처자 둘, 28살짜리 중국인 남편을 둔 새색시랑 나까지 다섯이서 투베드룸 아파트에 살게 되었다는.. 경제적이고 맘껏 밥해먹어도 된다는 장점이 있는반면 거실 한귀퉁이를 쓰게 되었기 땜시 그닥 쾌적한 생활은 아니라는.. 뭐.. 어차피 두달후엔 할머니네로 들어갈꺼라 두달은 인터넷과 함꼐 이렇게 살자.. 싶은데 (우중충한 지하실도 아니고..여기 28층 아파트라는.. ) 집알아보러 다닐때 콘도도 보고 아파트도 보고 하우스, 방갈로 다 구경 다녀봤는데 가격대비 성능이랄까... 그게 그중 제일나았다고 생각했었는데, 먹.. 2010. 11.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