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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ribbling14

[예전일기] 할일백개 2004.01.22 목 할일이 백개 였는데. 젠장! 진종일 찜질방서 놀았다. 괴롭다. 할일 백개... 게다가 하기도 2011. 5. 27.
[예전일기] 오늘의 요리? 2004.01.18 일 가래떡들이 김치냉장고 위에서 식고 있길래 떡볶이를 해먹기로. 칼질은 잘 못하는고로.. 가위를 이용해서 모든 재료들을 잘라넣음. 우선 라면 하나 끓일때 쓰는 쪼꼬만 냄비에 물을 채우고 (3분지 1정도) 끓이기 시작. 가래떡 한줄기를 집어들고 3분지 2 정도를 (신촌 길거리 떡볶이 크기로 재보면 네다섯개정도?) 떡국떡 두배 두께정도로 잘라넣고 식탁위에서 뒹굴고 있는 양배추 쪼가리와 양파조각들 던져 놓고. 냉장고서 표고버섯불린것이 있길래 세개정도 꺼내서 잘라넣고(가위로 -.-; ) 마늘 다진거 쪼꼼. 파도 싹둑싹둑 잘라넣다보니 어느새 부글부글. 고추장도 안넣었는데 =.=; 표고버섯 때문인지 하얀 색 국물이 아닌 갈색비스무리한 색깔도 나고 양념같은건 하나두 안했는데 간도 안심심하고 -.-.. 2011. 5. 26.
[예전일기] 꼼짝하기 싫은날. 2003.12.13 토 일어나는게 무척이나 힘들었다. 덕분에 오늘 3시 수업. 처음 지각 하는 사태가 발생 했다. 쉬었어야 했는데 그길로 바로 엄마를 꼬드겨 불꽃놀이 구경간게 원인이겠지. 여의도 사람 정말 많았다. 먼지도 많았고 화약냄새도 진동 했고. 가장 가까운 여의나루역을 통제해버리는 통에 시작을 놓쳤지만 가장 화려한 것들은 보아서 만족했다. 분주함과 화려함 뒤에 오는 허전함과 적막감 때문에 침대서 나오기가 더 힘들었을꺼다. 아아.. 할일 많은데.. 기분이 가라앉아서 -.- 죽을 맛이다. 정리좀 해보자. 정리좀.. 2011. 5. 25.
[예전일기] 예감. 2003.11.29 토 예감. 감자과자 얘기가 아니다. 내가 가려는 곳에서 누군가를 만날것 같은 또는 무슨일이 일어날것 같은 느낌. 그거 말이다. 오늘도 그랬다. 두명이나 봤네. 쩝.. 한명은 내가 봤고, 한명은 그가 봤다. 나를 본 그는 반가왔으나, 그 장소아닌 다른 장소서 마주쳤다면 다른 시간에 만났다면 더 좋았을 것을.. 내가 본놈은 내가 봤는지 본인은 모른다. 그 뻥쟁이 놈. 언젠가 오늘의 행적에 대해서 추긍 하고야 말리라 원하는 것을 손에 넣은 순간 싫증 나버리는거. 사람의 맘이란 원래 그런것인지 몰라도 그사람은 아닐꺼라 생각했는데. 어쩜 내가 잘못생각 한건지도 모르겠다. 반성하자. 연애사업에는 절대 끼지말자. 으으 ----------------- 일기를 모호하게 쓰는 경향이 있긴 한데 이 글을.. 2011. 5.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