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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 Canada/Living In Toronto

[캐나다] 룸셰어 생활 - 할머니네 놀러 갔다움

by 그 또한 하나의 과정 2010. 11. 26.
2006.09. 19.

오늘 말고 어제 갔다왔음.
이번주까지 G의 수업이 없어서 화,목 저녁 글고 금 저녁이 비어 버린 관계로
예전에 같이 살았던 대식가 K양(머리 없단 소리듣고 삐져서 이사했던 그 처자)이랑 같이 놀러 갔다 왔다.
 
K양. 삐져서 이사는 나갔지만,
할머니가 좋았다는걸 이사가고 나서 알아갖고
다시 들어올려고 하는데 할머니방 예약 상태가 현재까지는
그녀가 살던 가장 안좋은 가운데 방이라 고민하고 있는중이었다.
어쨌든.
할머니도 우리랑 살면서 편했다는걸 알았는지 무지 잘해주고
 
6시반엔가 가서 저녁 얻어먹고
10시 반정도까정 수다떨다가 왔다는..
 
할머니랑 아파트서 사는 얘기하고
집주인이 얼마나 못됐는지, 어떻게 벌?줄수 있는지
모의도 하고, 할로윈데이 얘기도 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기대됨. 그때는 할머니집서 살게 될텐데 호박등을 같이 만들꺼 같음)
 
참. K양하고 일욜날은 파티에도 갔었다.
K양이 필름 페스티발 자원봉사 했었는데 (난 그때 셤보고 있었고)
4일 이상 자원봉사한애들한테 파티 초대권을 주는데
같이 갈사람 없다고 하여 같이 가기로 했다.
 
원래는 일욜날 4시쯤 할머니네 갔다가
8시쯤 그 파티엘 가는거였는데
할머니 컨디션이 그날 별루여서 못가고
대신 놀쓰욕 센터에서 하는 한인행사
(뭐.. 여기식으로 말하면 추석맞이 코리안 페스티발이랄까)구경 갔었다..
 
파티.
첨 구경가는거여서 그런지 신기 했다.
할튼간에 할머니집 나와서 방탕모드를 넘 즐기고 있는듯 하다..
사진은 낭중에 올리도록 하고.
 
오늘은 갑자기 기온이 뚝 떨어져서 8도
달달 떨면서 다녔다..
어제 할머니집에있는 내 짐가방 속에서 자켓을 꺼내왔지만
아침에 허둥지둥 하느라 잊어먹고 나갔다는.. -.-
 
좀더 해야할 얘기가 있는듯 하지만 생각이 안나는고로 오늘은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