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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작심삼일 ? 2006. 4. 2. 해도 반짝 날씨도 좋았는데 글쎄 그게... 아직 시차적응 안된건지 밤에 잠이안오다가 날도 좋은 낮에 쿨쿨.... 빈곤한 재정에 어학연수 왔다고 하는 아이가 할 짓인가.. @.@ 지금 저녁 9시 놋북시계는 오전 10시반 흠흠... 밥먹을때만 잠깐 잠깐 깨고 점심으로는 밋볼 스파게리 저녁은 새우탕?? (음식의 정체를 모르겠다.. 새우가 보였던것 외에..) 오늘은 디저트도 챙겨줬다. 사과갈아서 끓인거에 씨리얼 뭍힌 과자랑 쪼꼬아스크림. 아.. 디저트 넘 좋아 @.@ 하루종일 딩굴딩굴하면서.. 결국 교차로와 벼룩시장, 한국인을 다 읽었다. 인제... 영어만 와방 써있는 계좌 설명서를 쭉 읽어주는일이 남았고. 낼 부텀은 학원가야 하니 긴장이 쫌 된다. 팻 할머니한테 전화해서 만나야 하고 (전.. 2010. 7. 25.
[캐나다] 필리피노 홈스테이, 토론토 한바퀴 날씨가 흐려서 그랬는지 12시쯤 일어난거라 늦잠잔 죄책감에 대해 날씨를 탓하고 있었는데 다시 생각해보 시차적응이 안되었던것 같다. (하루종일 졸리워하며 다니다가 지금 말똥한걸 보면) 멜리사가 (10살짜리 꼬마) 점심먹으라고 해서 내려가보니 (내방은 현재 2층) 쌀국수 비스꾸리한거랑 껍찔째먹는 씨없는포도 그게 있네.. 포도. 너 참 반갑구나 @.@ ㅠ.ㅠ 그동안 야채가 좀 부족한듯했는데... 홈스테이 할때의 애로 사항은 뭔가 먹고 싶은것을 맘대로 사먹기가 쫌.. 그러하다는 것이다. 우선, 냉장고가 내것이 아니며, 나눠 먹기 아까운 (초기에는 비용 엄청 따지게 됨) 간식들을 냉장고에 넣고자 하는 일련의 절차들이 도착한지 일주일도 안된 앨리스에게는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었다. 어쨌든, 쌀국수 비쓰꾸리한 그것은... 2010. 7. 25.
[캐나다] 토론토 집 알아보기, 은행 알아보기 2006년 부터 2007년 9월까지 토론토에서 지내는 동안 입국시 학원에서 연결해준 필리피노 홈스테이를 제외하고 이사를 4~5번 했는데 토론토에서 살집 알아볼때는 크레이그리스트를 몰랐던 시절이라 다음넷의 캐사모를 통해 구하려고 했었고, 구하기도 했었다. 555 sherboune st. 아파트서 살때가 가장 미칠뻔 했었다. (마녀같은 집계약자 때문에) Huron st 원룸서 혼자 살때는 몸과 마음은 편했지만 바퀴벌레와 여행갔다온사이에 쳐들어온 쥐시키놈때문에 공포에 떨었던것 생각하면 입국전 컨택하려고 했었던 팻할머니네 집이 만족스러웠다는 생각이 든다,(할머니와 우여 곡절이 많았지만) 결론적으로.. 공부를 하러 왔다면 공부만 할수 있도록 사람들과 안부대낄수 있는 환경에서 (원룸서 혼자 산다거나) 사는것을 추천.. 2010. 7. 23.
무더위 오늘같이 덥고 습한날에는 몇년전 토론토에서 지내던 날들이 문득문득 생각난다. 토론토가 서울보다 북쪽에 있다고 해서 날씨가 서울보다 좋을 것이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그해 여름을 보내면서 벤쿠버로 갈것을.. 후회 하면서 토론토의 덥고 습한 날씨에 대해 투털댔으니까. 패티 할머니와, 고양이들은 잘지내는지 모르겠다. 날이 아무리 더워도 낮에는 창문 못열게 하고 에어콘도 안트는 짠순이 고집쟁이 할머니였지만 나름 논리적이고 과학적인?? 철학과 경험으로 이따금씩 놀라게 했던 생각이 난다. 다시 떠날 궁리를 하다보니 더 생각나는것이겠지만.. 엽서한장 안보낸것이 쬐끔은 미안해진다. 2010. 7.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