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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그녀의 이름은 마리아 낯선곳에서의 첫날 아침?? 아마도 2시까지 잔듯. 비행으로 인한 피로도 있었겠으나, 그보다는 집주인 Oro 식구들을 마주 대하기가 서먹 해서 였을 것이다. 일어나서 전날밤에 설명들은대로 씨리얼 꺼내 먹고 있으니 나준다고 남겨둔 달걀부침과 빵두어개를 주길래 받아서 먹었다. 예상은 했으나 이런 밥을 먹어야 하는 상황이되니 캄캄해졌다. 게다가 유기농 씨리얼인듯한 그것은.. 정말 맛이 없었고.. 우유도 왜이리 맛없고... 차라리 쥬스라도 있음 좋으련만.. 이집은 쥬스는 안먹는지 눈씻고 찾아봐도 없고 (나중에 알았지만 통조림통 비슷한것에 들어있었던 것이 사과 쥬스였다.. 노프릴(가장 저렴하게 파는 슈퍼)에서 가장 싼...) 어린애들 있는집이라 (9살 10살 3개월 세명) 우유만 먹는다고 커피도 없단다 인스턴트 밖.. 2009. 10. 22.
[캐나다] 토론토 도착 9시 반이라는 늦은 시각에 버스는 이미 끝난듯 했고.. (정류장 같은곳에서 사람들이 서성이면서 기다리고는 있었으나..) 해서, 큰맘 먹고 택시를 타기로 결정. 큰맘먹고 탄 택시의 터번 두른 운전기사 내가 가야하는곳 잘 모름. -.- 주인 아줌마 전화번호 갈차주고 아줌마랑 통화하게 함 여차저차해서 도착 (기사아저씨 다와서 열나 헤맴) 내 기대와는 다르게 주인아줌마 아저씨는 필리피노 였는데 지나고 나니 큰문제는 아니였지만 어쨌든 학원한테 속은 기분이 들었었고, 2주만 등록하길 잘했다 생각하게 했었음. 홈스테이 주인장들이 학원에 전화 걸어 물어본 모양인데, 학원에서 내가 몇시에 도착하는지 모른다고 해서 마냥 기다린데다, 너무 늦어서 나를위해 준비한게 없다고 전에 있던 일본학생이 남겨둔 일본 라면이라도 좋음 끓.. 2009. 10. 22.
하려고 했단 말입니다... 아..아... 사실은.. 첵도 좀 보고 해서. 좀더 세밀한 매출 보고 자료도 만들어 놓고 템플릿도 짜보려고 했었는데... 오후나절의 술판... (술판.. 이것을 이다지도 즐기게 될줄은 몰랐지만..) 덕택에 할일은 기억 저 너머로 사라지고 에헤라 디야~ 하고야 말았다. 출근시간이 무려 5시간밖에 남지 않았는데 (참으로 다행이다.. 시차근무.. 10시 출근) 지금의 나의 상태는 출근은 커녕... 하루 쉬어주어야 하는 뷁 스런 상황이다 ㅠ.ㅠ 에휴... 2008. 12. 23.
변덕 or 핑계 티스토리 계정을 만들기로 했을땐, 몇달전, 몇년전의 여행기 그리고 토론토와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지냈던 일들에대해 적어보려 했다. 열심히. 말이지.... 그러나, 그러나, 나에게 어떤일의 시작은 동시 다발적으로 일어나는 경향이 있는데 이번에도 역시.. 일주일도 지나지 않아 여행기의 등록을 방해하는 일이 생겨 버렸다. 새로운 일에 빨리 적응해야해서 티스토리에서의 여행은 시작도 못했는데 잠정 휴업의 상황이 되었다... 좀더 부지런해 지거나, 새일에 빨리 적응해서 여유가 좀 생겼으면 좋겠다. 2008. 8.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