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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 Canada/Living In Toronto

[캐나다] 홈스테이 생활 - 아트 갤러리

by 그 또한 하나의 과정 2010. 10. 26.
2006. 07. 14.

할머니 딸들과 그 딸들의 새엄마 사이에 재산싸움이 있는데
엊그제 A(할머니랑 말 안하고 사는 둘째딸)한테 온 무기명
우편물이 받아서는 안되는 문제의 법정서류였던듯 했다.

10시넘어서 큰딸 K의 전화받고 울먹이는 할머니가 어찌나 불쌍하던지 
복잡한 집안사를 해결하기 위해 오늘 아침도 잽싸게 샤워하고 점심 대충 챙겨먹고나가는듯 하였음
 
할머니의 이혼사는 잘 모르겠으나
할아버지가 동향사람의 연상녀와 바람난듯.
이 연상녀가 전문 블랙위도우 인듯해보였고...
할머니가 아무것도 못했던 이유는 아마도 할머니가 할아버지를 더 좋아했기 때문인듯.
(행복했던 지난날을 생각할때면 신나서 얘기 함)
 
암튼 내 일도 아닌데 심란함.
 
어제는 아트갤러리가 6시 이후 공짜라 갔었는데
돈내고 입장하는 전시관에선 앤디워홀전이 하긴 했는데..
서울서 봤다는 이유도 있었지만 현대 미술은 이해하기도 어렵고,
감정이입도 안되고 해서 패스~ 함.
 
공짜 전시관에는 뭐.. 별 볼꺼 없었음.
그림 몇개 정도...
이미 유럽의 박물관 미술관을 대략 보고난 후라
토론토서 자랑한다는 어떤것도 별로 감동스럽진 않음.
 
메일 대강 확인하고 도서관 갈까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