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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스테이생활42

[캐나다] 홈스테이 생활 - 더위 2006. 7. 17. 오늘 작은방 K양도 나가서 이집엔 나혼자 남았당 글고 오늘은 또 어제에 이어 미친듯이 더워가꾸 더위에 죽어가고 있다. (고 말하면 물론 과장이 되시겠다. 암튼 덥다. 더워!) 낮엔 도서관 에어콘과 살다가 밤에 들어와서 미치고 있는 중 이다.. 요즘 휴가철이라 그런지 주말마다 동네별로 페스티발 비스꾸리한거 하는데 어제는 멕시코네 잔치하는데 놀러갔었고 오늘은 타이네 음식 잔치하는데 놀러갔었고 타이네는 음식잔치라 3달라짜리 1회 부페를 먹어주셨다. 언제나 그렇듯이 접시에 이것저것 다 담아오지만 결국 다 못먹는다는... 맛은 먹을만 했다. 토론토는 여러나라 음식을 접할수 있다는게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다. 5시에 먹은것이 9시 까정 한참 수다를 떨어도 안꺼져서 게다가 할머니가 만들어논 저녁.. 2010. 10. 27.
[캐나다] 홈스테이 생활 - 아트 갤러리 2006. 07. 14. 할머니 딸들과 그 딸들의 새엄마 사이에 재산싸움이 있는데 엊그제 A(할머니랑 말 안하고 사는 둘째딸)한테 온 무기명 우편물이 받아서는 안되는 문제의 법정서류였던듯 했다. 10시넘어서 큰딸 K의 전화받고 울먹이는 할머니가 어찌나 불쌍하던지 복잡한 집안사를 해결하기 위해 오늘 아침도 잽싸게 샤워하고 점심 대충 챙겨먹고나가는듯 하였음 할머니의 이혼사는 잘 모르겠으나 할아버지가 동향사람의 연상녀와 바람난듯. 이 연상녀가 전문 블랙위도우 인듯해보였고... 할머니가 아무것도 못했던 이유는 아마도 할머니가 할아버지를 더 좋아했기 때문인듯. (행복했던 지난날을 생각할때면 신나서 얘기 함) 암튼 내 일도 아닌데 심란함. 어제는 아트갤러리가 6시 이후 공짜라 갔었는데 돈내고 입장하는 전시관에선 앤.. 2010. 10. 26.
[캐나다] 홈스테이 생활 - 청구서와 함께 시작된 7월 2006. 07. 첫째주 허쯔..이것들이 아무래도 총수리비가 316달란데 나한테 보험료랑 수리비랑 해서 400달라가까이 청구한듯 싶음. 아.. 여전히 계산안되서 머리 복잡. 기름값도 차 한번 바꿔탔더니 계산안되고. 암튼간에 낼 클레임 전화 걸어서 차 수리비 내역서 챙겨 받을꺼고 아 글고 이것들이 여기 데빗으로 결제 할꺼라 신용카드결제 처리하지 말라고 몇번씩 얘기 했었는데 8일날짜로 신용결제 처리해서 오늘은 그것 갖고 열나 씨름했다는.... .... 어제 할머니가 썽질 부리길래 드뎌 기회는 이때다 싶어 나간다 말함. 할머니가 디게 미안해 하기는 하는데 어렵게 온 기회기 떔시 내맘도 바뀌지 않을꺼 같음. 시험 끝나면 다시 기어들어올지도 모르겠으나.. 암튼. 어렵게 말 꺼낼려고 하니 할머니가 먼저 나간다고 ?.. 2010. 10. 22.
[캐나다] 홈스테이 생활 - 옆집 고양이 들 2006. 06. 23 늦잠 실컷 자주고 아침나절에 할머니랑 수다 떨다가 (뭐 반은 못알아 듣지만) 할머니는 사무실 가고 난 느긋하니 샤워하고 축구보러 나갈준비 하는데 이노므 옆집 고냥이가 빨래가 끝난 세탁물위에 자리를 턱 잡고 안 나갈라고 하고 있었다. 결국 진공청소기로 위협해서 방에서 내보낸뒤 점심-치킨샌드위치-을 냠냠 드시고 할머니가 싸준 내주먹 반만한 사과랑 네이블오렌지가 아닌 딥따신?? 오렌지 대신 한국에서나 볼수있는 그런 사과를 집어다 깎아먹고 ㅋㅋㅋ -.- 집을 나서려는데 이노므 고냥이가 고사이에 할머니 쇼파서 잠자고 있구만 이번에는 광고지로 위협해서 깨우고 집밖으로 데리고 나왔다. 축구. 잼없게 보고. 북쪽으로 두정거장 가서 사진 찾고 (에글링턴의 도미니언) 남쪽으로 다섯정거장 내려와서 문.. 2010. 10.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