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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홀리데이38

[캐나다] 홈스테이 생활 - 토론토 대학 법대 도서관 찾기 2006. 7. 25. 어제 찾다 못찾은 도서관을 오늘 찾아내고 나서 어제 또 얼마나 멍청한짓을 했는가 한참을 자책 했다. 문앞까지 가서 그게 그건지 모르고 한참 헤맸음을 깨닫고 한번에 찾아내는일이 없다고 투덜댔다는..=.= 한국에 있을때 법대 도서관에 가본적이 없어서 비교를 할수가 없는데 암튼.. 분위기가 딱 고시원과 도서관 섞어논 분위기랄까.. (라고 표현하기엔 고시원 가본적 없네) 암튼. 한바퀴 둘러보고 나옴. 그러나 생각과 달리 로버트 도서관보다 일찍끝나서 결국 로버트 도서관으로 출퇴근 할듯 (구관이 명관!) 2010. 11. 16.
[캐나다] 홈스테이 생활 - 갈등끝에 이사는 안가기로 2006. 7. 26. 할머니한테 넘 많이 적응된 관계로다.. 걍 할머니랑 살기로..다시 결정했다. 렌트로 나가 볼라고 했더니.. 맨날 밥하는데 시간 넘 많이걸리고 번잡스럽고 맨날 그 많은 빨래 하러가기도 글코 지금이야 깔고자는 타올 빨때나가는디 나으 옷가지들을 다들고 가서 빨자면 넘 힘들꺼 같아서리.. (들고 왔다갔다하기 무겁자나) 무엇보다도 아파트 룸 셰어로 가자니(다운타운으로) 비용대비 프라이버시가 보장 안되고 가격이 싸지면 넘 많은 인간들하고 배쓰룸을 쉐어해야하고 캐내디언 룸셰어나 룸메도 마땅 치 않은것이 하드코어파티어나 공부하고 일하느라 밤엔 잠만 자는애들 투성이니 영어에 별 도움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드는게.. 또, 할머니한테 적응하는것도 오래 걸렸는데 새로운 애들한테 적응하는데는 얼마나 오래걸.. 2010. 11. 15.
[캐나다] 홈스테이 생활 - 더위 2006. 7. 17. 오늘 작은방 K양도 나가서 이집엔 나혼자 남았당 글고 오늘은 또 어제에 이어 미친듯이 더워가꾸 더위에 죽어가고 있다. (고 말하면 물론 과장이 되시겠다. 암튼 덥다. 더워!) 낮엔 도서관 에어콘과 살다가 밤에 들어와서 미치고 있는 중 이다.. 요즘 휴가철이라 그런지 주말마다 동네별로 페스티발 비스꾸리한거 하는데 어제는 멕시코네 잔치하는데 놀러갔었고 오늘은 타이네 음식 잔치하는데 놀러갔었고 타이네는 음식잔치라 3달라짜리 1회 부페를 먹어주셨다. 언제나 그렇듯이 접시에 이것저것 다 담아오지만 결국 다 못먹는다는... 맛은 먹을만 했다. 토론토는 여러나라 음식을 접할수 있다는게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다. 5시에 먹은것이 9시 까정 한참 수다를 떨어도 안꺼져서 게다가 할머니가 만들어논 저녁.. 2010. 10. 27.
[캐나다] 홈스테이 생활 - 아트 갤러리 2006. 07. 14. 할머니 딸들과 그 딸들의 새엄마 사이에 재산싸움이 있는데 엊그제 A(할머니랑 말 안하고 사는 둘째딸)한테 온 무기명 우편물이 받아서는 안되는 문제의 법정서류였던듯 했다. 10시넘어서 큰딸 K의 전화받고 울먹이는 할머니가 어찌나 불쌍하던지 복잡한 집안사를 해결하기 위해 오늘 아침도 잽싸게 샤워하고 점심 대충 챙겨먹고나가는듯 하였음 할머니의 이혼사는 잘 모르겠으나 할아버지가 동향사람의 연상녀와 바람난듯. 이 연상녀가 전문 블랙위도우 인듯해보였고... 할머니가 아무것도 못했던 이유는 아마도 할머니가 할아버지를 더 좋아했기 때문인듯. (행복했던 지난날을 생각할때면 신나서 얘기 함) 암튼 내 일도 아닌데 심란함. 어제는 아트갤러리가 6시 이후 공짜라 갔었는데 돈내고 입장하는 전시관에선 앤.. 2010. 10.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