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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혼자살기 - 침대벌레놀이는 이제 그만 2007. 7. 21. 이번주 내내 침대를 넘 사랑했었던 앨리스 오늘이 토요일인지 금요일인지 헷갈려 하면서 아침겸 점심을 1시반에 먹어주고 샤워도 좀 해주시고 설겆이를 끝내고 나니 3시반. 금요일이던 토요일이던 도서관이 5시에 끝나는 관계로 이것저것 조사?할것이 많았던 앨리스 유난히 버벅대는 바부팅이 놋북땜시 서둘러 도서관엘 가야했는데 이번달 메트로 패스를 산다는것이 왕창 낭비인 관계로 패스도 없고, 갖고 있던 토큰도 다 썼고 게다가.. 나올떄 지갑을 방에 두고나오는 참사가 발생. 배나온주제에.. 걷자. 그러면서 터덕터덕 두정거장을 걸어감. 참고로.. 메트로 패스만 데빗카드로 살수 있어서 지갑없었던 앨리스는 선택의 여지가 없었음. 도서관 카드마저 지갑에 있었던 덕에 임시번호를 두번이나 받아서 어느동네 살.. 2011. 5. 11.
[캐나다] 혼자살기 - 해리포터 2007. 07. 18. 여행 후유증으로 이틀을 집밖에서 안나가다가 해리포터가 넘넘 보고 싶어서 부랴부랴 꾀죄한 몰골을 끌고 극장까정 열나게 걸어갔더니 매진 -.-; 해서 10시표 끊고 안에서 어슬렁 거리다 매진됐다던 7시 상영관을 슬쩍 들어갔는데 웬걸 자리많자나 우쒸! 물론.. 앞쪽 두줄만 남았지만.. 암튼. 해서 맨앞자리에 앉아서 일단 보기 시작. 광고를 약 20분정도 넘게 하는듯 했음. 그렇게 한번 보고 나와서 다른걸 볼까.. 해리를또볼까 고민하다 결국 해리를 또 봄. 이번엔 편한자리에 앉아서 보기시작. 결론. 이제까지 해리중 젤 잼 없었음 책도 그렇긴했지만.. 쥐요리사 나오는 그 만화(라따뚜이??)가 그 극장서 했으면 해리 한번더 안보고 쥐요리사 만화봤을테지만.. 어쨌든 소원풀이 해서 기분은 좋음.. 2011. 5. 10.
[캐나다] 혼자살기 - 어부지리, 심야 운전 연습 2007. 07. 03. 내 신용카드로 차 빌렸던 그총각이 빌렸던 그차를 나보고 반납하라는 바람에 (나야 좋지. 왜 ? 차 안빌리고 운전연습 하는거자냐) 메트로패스 있을때 장좀 보고 가자 !!! 했던 꿈은 꽝되는듯 했으나 차가 있자냐! 게이지를 보니 기름도 꽉꽉 밟아넣어왔고.. 해서 심야 드라이브를 나섰던 앨리스. 아침에 다시 갈곳들 주차를 어따해야하나 살펴보면서 하버프론트 앞을 지나는데 웬 골프장이 들어선줄 알았음. 둔덕에다 나무 듬성듬성 심어놓고 색깔조명을 쏘고있는 바람에.. (언제 다시가서 사진찍기로..점찍고) 촌시렵긴 했지만.. 머.. 그러다가 집에 들어와서 뉴욕 기차표 예약하고 버스를 뭘타야나 고민하다 어느덧 5시 차끌고 코치터미널가서 버팔로까지 가는 버스표 사고 차 반납장소 입구 찾아보느라 한.. 2011. 5. 9.
[캐나다] 혼자살기 - 여행결과 2007. 07. 15. 집에가란 뜻인지 2개월 반동안 짐싸갖고 나가란다. 경력과 학력 & 한장짜리로 써간 라이팅을 근거로 내가 ESL을 듣기 위해 학생비자를 신청하는것이 납득이 안간단다. 그러면서 꼬투리잡는데 졸린머리로 시간 압박 받으며 답하기가 영쉽지않아 대강 말했다가 학생비자 거절당하는 사태가 발생되었다. 아무래도 맘속엔 더이상 캐나다에 있고 싶지 않았나보다. 상황판단을 잘 못했던거 보면. 그렇다고 돈도 없는 상황에 100불 내고 통역을 불러야 했는가 ? 그리고 왜 나한테 통역을 불러쓰라고 강요하는것인지 아주 불쾌했다. 나도 기분이 나빴고 먼저 불려들어간 일본 총각놈이 한시간도 넘게 안나오더니만 담당자 아줌마가 처음부터 나랑 대화할 의지가 없어 보이긴했다. 운이라고 하더니만.. 운이 없었던게다. 쨰.. 2011. 5.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