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8. 25.
후덥지근.
게다가 비옴.
날도더운데
빨래를 두판이나 하고
청소에 달걀부침까지
땀으로 샤워하고
찝찝해서 물로 샤워하고
다시 또 땀으로 샤워하고
이게 오늘 일과 였음 헥....
빨래->샤워->달걀부침->설것이->샤워->빨래->샤워->청소->설것이->샤워
며칠전부터 얼굴에 뾰로지가 하나둘씩
올라오는것이 심상치 않았는데
긁어부스럼 만드는 앨리스
아프다고 자꾸 손대서 상태가 아주 안좋아져버림.
대체 뭘 먹어 그런가 분석이 안되고 있음.
떡볶인가 ? -.-;
아님 짜장 ?
것도 아님.. 삼겹살 음.. 된장국의 냉동새우 ?
아님.. 안먹다 먹기시작한 김치?
아님.. 김치에 있던 굴 ? 흠..
설마.. 3일에 한통씩 아작내고 있는 수...박... 은 아니겠지 ㅠ.ㅠ
(수박땜시 팔뚝이 무진장 굵어졌음 사서 들고 나르느라 @.@)
수박은 아니길 바라고 있음.
밥이면서 간식이기도 한 흐흐...
망고가 요즘 잘 안보이는데다
이번달엔 메트로 패스를 안사서
체리사러가기도 뭣하고
해서 한달째 과일은 수박에 올인된 상태.
쫌 질렸다 싶어 어제는
프룬플럼(달달하고 쪼꼬만 자두) 쪼꼼 사먹고..
다시 수박을 사랑해 주고 있는중.
쫌있다 한조각 먹어주고 잘것임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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