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08. 18.
어제 새벽에 필꽂혀서 짜장을 한냄비 가득하고
수박도 사서 다 쪼개서 통에 담아놓고
늦잠을 쿨쿨 자고 있는데 뭐하냐고
집에 먹을거 있냐고
없으면 밥먹으러 나가자고
아래층 총각이 전화로 깨우길래
짜장있으니 밥이나 해놓으라고 하고
인스턴트 된장국 까지 주섬주섬 챙겨서 내려가
물 안끓여 놓고 뭐했냐고 구박하면서
꺠작대면서 밥먹고..
(막 일어나 밥이 안먹히는데다 별로 안좋아하는 꼬드밥이라.. )
수박까지 디저트로 끝내고 티비를 좀 보고 있었는데
그아이도 케이블 신청안했는데 나보담
채널도 많이 나오고 어린이 채널까정 깨끗하게 나오길래
좀 투덜됐더니 자기는 그냥 히터에 꽂아두니 저정도 나온다길래
유심히 살펴보던 앨리스.
뭔가 감이 오는게 있어 설겆이 하라고 시켜놓고
방으로 돌아와 그 아이가 했던대로 했더니
(설명하기 좀 어려운데, 철사, 클립 이런 종류를 단자에 꽂아주는거다)
웬일이야..
와방 깨끗해지는 화면과
그동안 보고싶어도 못봤던 어린이채널까지 쫘악 잡히는것이
토론토 살 날도 얼마 안남았건만..
왜 이제서야 ㅠ.ㅠ
아놔..
어제 새벽에 필꽂혀서 짜장을 한냄비 가득하고
수박도 사서 다 쪼개서 통에 담아놓고
늦잠을 쿨쿨 자고 있는데 뭐하냐고
집에 먹을거 있냐고
없으면 밥먹으러 나가자고
아래층 총각이 전화로 깨우길래
짜장있으니 밥이나 해놓으라고 하고
인스턴트 된장국 까지 주섬주섬 챙겨서 내려가
물 안끓여 놓고 뭐했냐고 구박하면서
꺠작대면서 밥먹고..
(막 일어나 밥이 안먹히는데다 별로 안좋아하는 꼬드밥이라.. )
수박까지 디저트로 끝내고 티비를 좀 보고 있었는데
그아이도 케이블 신청안했는데 나보담
채널도 많이 나오고 어린이 채널까정 깨끗하게 나오길래
좀 투덜됐더니 자기는 그냥 히터에 꽂아두니 저정도 나온다길래
유심히 살펴보던 앨리스.
뭔가 감이 오는게 있어 설겆이 하라고 시켜놓고
방으로 돌아와 그 아이가 했던대로 했더니
(설명하기 좀 어려운데, 철사, 클립 이런 종류를 단자에 꽂아주는거다)
웬일이야..
와방 깨끗해지는 화면과
그동안 보고싶어도 못봤던 어린이채널까지 쫘악 잡히는것이
토론토 살 날도 얼마 안남았건만..
왜 이제서야 ㅠ.ㅠ
아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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