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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상9

[캐나다] 룸메 칼멘, SIN 신청하기, 도서관 카드 만들기 2006. 4. 10. 칼멘의 학원 첫날. 그녀는 9시까지라 서둘렀고. 난 10씨쯤 소셜넘버를 신청할 예정이라 그들 준비가 대강 정리될때까정 침대서 뒹굴 뒹굴 하고 있었는데 근데 막상 내가 준비해야 할 타임에 주인아줌마가 무슨 약속이 있는지 바삐움직이는 통에 나의 일정이 좀 지연됨. 오늘은 아침메뉴로 달걀 프라이와 베이글이 보임. 생각해보니.. 지난 월욜날인가.. 달걀프라이를 먹은것도같음 아마도 달걀은 월요메뉴인가봄. 베이글.. 그냥 대형 마트서 파는 봉지 베이글인것 같은데도 한국보다 맛난듯 함.(누가 봉지 베이글도 맛나다고 한게 기억났음) 크림치즈를 발라먹고 팠으나.. 이 집의 크림치즈 상태가 별루라 걍 쨈 발라먹음. 이 주인 아줌마 설탕을 다소 싫어하여. 잼이 별로 없고, 사과 같은거 끓여서 퓨레를 .. 2010. 8. 17.
[캐나다] 칼멘 OJT 그리고 토론토 ART WALK 2006. 4. 9. 어제 저녁 먹으면서 아줌마가 칼멘언니 한테 학원가는길을 나보고 갈차주라고 하는통에.. 월욜날 일찍일어날지 걱정이라고 그랬더니 언니가 걱정말란다 자기가 깨운다고 -.- 해서.. 아무 의욕 & 생각 없다는 (교통편을 어찌 이용해야 하는지 모르는관계로) 칼멘을 데리고 나갔다. 학원서 받은 ART WALK 자료들고서. 바람좀 불어 쌀쌀했으나 햇빛은 쩅쨍하여 걍 봄잠바 걸쳤으나 콧물 뚝.뚝. 우선 학원 가는길을 갈차주기로.. 아줌마가 갈차준대로 똑같이 갔다가. 학원근처가 아트워크 어쩌고 하는 동네라길래 그 일대를 돌아줬다. 로저스 센터랑 씨엔타워 부근하고.. 룸메덕에 드뎌 인물사진이 등장하나 했으나.. 아.. 대략 낭패인 이노므 헤어스타일때문에 도저히 공개가 아니되는고로.. 앤드.. 여기 랜.. 2010. 8. 16.
[유럽] 첫번째 배낭여행에 대한 회상 첫번째 배낭여행이 아닌 첫번째 해외여행이란 타이틀을 달고 싶었다. 그 만큼 97년도의 유럽여행은 그 의미와 감동 (+ 고생)이 컷기 때문일 것이다. 첫번째 해외여행은 95년도 여름에 학교에서 진행하는 해외 답사프로그램에 참여한 것으로 해외여행 자유화가 시작되던 그 즈음에 쉽게 갈수 있는 지역인 "중국"이였다. 그러나 그 여행은 사진으로 보는 풍경에 따른 기억이 전부인 별다른 에피소드가 없는 여행이어서 그런지 기억도 잘 나지 않는 관계로 97년도 배낭여행이 실질적인 첫 해외여행이였단 생각이 드는것이다. 당시 일종의 유행이었던 유럽배낭여행을 가기위해 준비했던것이 학교도서관 아르바이트를 통한 자금조성과 여행을 가도 좋다는 "아빠의 여행허가"를 얻기 위한 문서 작성과 조작이었다. "아빠의 여행허가", "문서조작.. 2010. 7. 28.
무더위 오늘같이 덥고 습한날에는 몇년전 토론토에서 지내던 날들이 문득문득 생각난다. 토론토가 서울보다 북쪽에 있다고 해서 날씨가 서울보다 좋을 것이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그해 여름을 보내면서 벤쿠버로 갈것을.. 후회 하면서 토론토의 덥고 습한 날씨에 대해 투털댔으니까. 패티 할머니와, 고양이들은 잘지내는지 모르겠다. 날이 아무리 더워도 낮에는 창문 못열게 하고 에어콘도 안트는 짠순이 고집쟁이 할머니였지만 나름 논리적이고 과학적인?? 철학과 경험으로 이따금씩 놀라게 했던 생각이 난다. 다시 떠날 궁리를 하다보니 더 생각나는것이겠지만.. 엽서한장 안보낸것이 쬐끔은 미안해진다. 2010. 7.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