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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9

[캐나다] 룸셰어 생활 - 청소 끝난 월욜 2006. 8. 22. 비둘기와 살수 없기 땜시 베란다 청소를 했고, 페인트칠 까지 해버렸다.. 다른애들은 다 그냥 살았는데 유난떠는 내가 신기했는지 아님 이때다 싶어 안그래도 청소 해야겠다 싶었는데 얘가 하겠다니 얼씨구나 싶어 그랬는지 일요일에 그 엄청난 일을 끝내버렸다는... 결국 난 어꺠에 곰 두마리와 눈다래끼 그리고 두통을 얻었따는.. 비둘기 알버려서 벌받았다고 생각하고는 있지만 페인트칠한 이후로는 (그래봤자 하루지만) 안온다는.. 대략 만족 주인언니 기분 좋은지 그 짠순이가 커텐도 15불 주고 사오고 행거랑 슬리퍼 주머니도 사오고 (내가 원한건 신발 주머니였는데) 어쨌든.. 사왔다는게 중요함. 원더랜드 패스도 공짜로 빌려준다고 하고 (대여료 10불 안받는다 함 ㅋㅋㅋ) 엄청난 노동후에 대략 이집.. 2010. 11. 20.
[캐나다] 홈스테이 생활 - 이사완료 2006. 8. 18. 쫌 위험시련 동네로 인터넷 땜시 이사왔는데 여기도 라우터 고장이라 오늘에서야.. 이너넷 연결. 수다스런 주인 아줌마라고 하기엔 나랑 몇살 차이안나는 여자랑 나보다 열살이상 아래인 처자 둘, 28살짜리 중국인 남편을 둔 새색시랑 나까지 다섯이서 투베드룸 아파트에 살게 되었다는.. 경제적이고 맘껏 밥해먹어도 된다는 장점이 있는반면 거실 한귀퉁이를 쓰게 되었기 땜시 그닥 쾌적한 생활은 아니라는.. 뭐.. 어차피 두달후엔 할머니네로 들어갈꺼라 두달은 인터넷과 함꼐 이렇게 살자.. 싶은데 (우중충한 지하실도 아니고..여기 28층 아파트라는.. ) 집알아보러 다닐때 콘도도 보고 아파트도 보고 하우스, 방갈로 다 구경 다녀봤는데 가격대비 성능이랄까... 그게 그중 제일나았다고 생각했었는데, 먹.. 2010. 11. 19.
[캐나다] 홈스테이 생활 - 관계회복 2006. 8. 5. 1. 이사갈집 몇군데 알아보다 지쳐서 첨 이사가기로 맘 먹었던 그때 (그러니까 한달도 더됐네) 처음 본 집 한국애들 바글바글 살던 그 아파트가 젤로 싸서 거기서 살기로. 비용적인 면에서는 괜찮은데 흡사 느낌이 유스호스텔 분위기라 5명사는집에 화장실 하나고 다섯명이서 주방서 북적대야하는 게다가 독방이 아니라 2인 1실에 매트리스에서 자는거라 그분위기에 오래 못있을꺼 같아서 두달만 인터넷 쓰면서 살다가 짐 할머니네집이 무지 더우니깐 피서겸 다시 들어오는걸로 하고 얘기 끝냈지. 환경은 별루 안좋은데 (동네도 쫌 꾸질한듯하고) 넘 싸.. 먹는것까정 (부억을 다섯명이서 쓰면서 각자 해먹을수 없으니까) 500불.. 엄청난 유혹이긴한데 할머니랑 정들어서리.. 글고.. 할머니네는 독방이고.. 할머.. 2010. 11. 18.
[캐나다] 홈스테이 생활 - 한사람 나가고 2006. 6. 19. 그간 할말이 많았는데 게으르다.. 아니 바뿌다보니 학원->저녁->학원(?)->집->샤워->숙제 or 티비 이게 일상이다보니... 집에서 이너넷이 되면 샤워->인터넷->숙제 이게 되겠지만 (근데 인제 될것도 같아 ㅎㅎㅎ -.-;) 화장실 딸린방 주인이 오늘 이사간관계로 그간 이아이한테 받은 스트레스를 날려버렸다는... selfish, rude 했던 이 뚱보 처자에 대해서 언젠가 한번은 critic 해줘야 겠다. 홈스테이는 1:1이 아닌이상 하면 안되겠단 생각이 팍팍 들게 했던 아이였는데 화장실쓰는거, 먹는거, 콩글리쉬 등등 왜 먹는게 들어갔냐고 ? 왕성한 식욕을 자랑하면서 돈 없다고 징징 대면서 내가 먹어야할 아침, 점심을 먹어버려서지 -.-; 그러면서 축구티켓 사서 놀러가고 옷 사.. 2010. 9.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