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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학원16

[캐나다] 홈스테이 생활 - 물갈이 일지도 모르는... 2006.04.22 슬슬 일기 쓰는데 기력이 딸린다. 이게 은근히 시간 많이 잡아먹어서리... 이너넷을 멀리해야 공부좀 하지 않을까 싶다. 공부 안한지 한달 반 다되간다. 압구정 P학원 총각들은 셤 잘봤나 모르겠다. ㅎㅎㅎ 아침에 집에 전화걸어서 동생한테 컴터작업 좀 시키느라 전화카드를 다 써버렸다. 글고, 한국말 최고로 많이 했다. 비가오시는 관계로 오늘은 안나가고 하루종일 집에 있으셨다. 그간 얼마나 썼나 영수증 정리좀 했고. 별루 쓴것도 없는것 같은데. 뭐그리 많이 썼다냐.. =.= 하긴 교통카드와 집값만 800불이긴 하다. 팀호슨 커피값을 줄여야 겠다만.. 웅.. 그 맛난 다방커피를 어떻게 끊을까 걱정이당. 힝. 팻할머니가 오늘 큰딸내미의 가구옮기는거 봐주러 가야했기때문에 띰띰하게 하루를 보냈다... 2010. 9. 14.
[캐나다] 홈스테이 생활 - 토론토에서 인랸을 탄다는 것그리고 도서관 2006. 04. 21. 느즈막히 일어나 아침을 점심인냥 먹고 할머니가 싸준 도시락과 인랸을 들쳐메고 길을 나서주심. 오늘은 어제 할머니가 공동묘지 타기 좋다고 거기서 타라고 해서 묘지. 찝찝하지만 모.. 가보자 그러고 감. 역시나 길바닥은 뷁스러웠음. 누가 인랸 타기 좋다구 했어? 앙! 울 나라 아스팔트는 쫙 잘깔려있지만 여기는 온통 도로가 패이고 돌 굴러다니고 왕창 거칠어서 드드득드드득 거리면서 타야한단말이쥐.. 게다가 인도서 탈 수도 없고 자전거도로로 갈수도 없고 (자전거가 더 빨라서 비켜줘야하는데 넘 비좁음. 그렇다고 차도로 나가는 위험 천만한 짓을 계속 할수도 없고) 핼맷.. 그게 있어도 불가능 할듯. 차들이 워낙에 쌩쌩 달려서 새로바꾼 바퀴 몇번타고 다시 바꿔죠야 할것 같은.. 생각도 그러고 .. 2010. 9. 7.
[캐나다] 홈스테이 생활 - 일상 #3 인라인 타보기 2006. 4. 20. 엊저녁에 자기전에 샤워문제로 한소리 들음. 물탱크가 하나라서 저녁에 샤워하면 샤워중에 갑자기 물이 뜨거워지거나 차가워 질꺼라고 파이프가 하나라서 아래층 싱크대서 찬물 틀으면 위층도 찬물나오게 되고 뜨거운물 틀으면 뜨거운물 나오게 된다고 그러니 샤워는 오전에 하는게 좋다는... 고민 되심. 아침에 샤워하면 거대한 버섯이 되는 내 머리털땜시.. 어쨌든. 아침에는 레몬갈아서 뜨거운물에 타서 먹었는데 (내가 오렌지 쥬스 먹으면 부글거린다고 했을때 패트리샤가 자기처럼 레몬차 만들어 먹으라고 해서) 너무 셔서리.. 꿀을 잔뜩 넣어먹으심. 결국 꿀차먹은셈 새로운 와플이 보여서 먹어주시고. 치즈 잉글리시 머핀은 내일 먹기로. 혼자 차 끓여먹기에는 물을넘 많이 부었다고 잔소리 들어주시고 옆집 공사.. 2010. 9. 6.
[캐나다] 홈스테일 생활 - 일상 #2 잘못 알아듣기, 습관 이해시키기 2006. 4. 19~20. 아침에 새 봉다리 뜯기 싫어서 봉다리에 남은 와플 한개랑 잉글리쉬 머핀 고거를 하나 꺼내 토스트. 메이플 시럽을 식탁에서 뿌리고 있으려니 팻할머니가 한말씀 하심. 어제 워터, 우유, 시럽은 씽크대앞서 따르라고했다고.. 해서 순간 깨달음. 어제 잘못 들은 단어가 뭔지 sink 를 think 로 알아 들으심 ㅎㅎㅎㅎ -.-; 곧바루 어제 잘못 이해했었다고 그러면서 바로 싱크대로 이동. 우적우적 먹으면서 이거 와플 어디서 산거냐 무슨 브랜드냐 물었더니 브랜드껀 비싸고 도미니온 이랑 또 어디서 산다고 했는데 못듣고, 내가 그런거 묻는게 이상했는지 왜 묻냐고 하길래 엄마 아빠가 올것도 같은데 오면 이런거 있다고 소개해줄라고 한다고 ㅎㅎㅎ 왜 엄마 아빠가 올꺼라고 생각하냐길래 며칠전에 .. 2010. 9.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