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ribbling14 일본지진 운이 좋다는 소리를 스스로도 종종 하는데, 지난달 동경에 안갔으면, 난 이사건 이전의 동경의 모습은 몰랐을 것이며, 이달에 갔었더라면 그 쓰나미, 방사능 피해는 나의 일이 됐었을지도 모르겠다. 그런데, 이렇게 안도하면서 내입장에서 생각하는것도 쪼끔 민망한데 모 종교의 지도자는 일본의 이 재앙은 그들의 잘못된 신앙때문에 비롯된 것일지도 모른다고 했다. 인간이 아무리 이기적이라지만 그 망발은 완전 노망수준이란 생각이다 더더군다나 지도자라면 신중해야 할것아닌가. 2011. 3. 16. 올해는 일주일에 최소 두개씩 지난 여행일기 올리기를 다 끝내야 겠다. 2011. 1. 19. 병나겠네.. 그게 가고 싶은 미국에선 아직 소식이 없고 관심도 없고 과거의 아픔때문에 공짜로가는거라도 별로 땡기지 않은 일본을 비상금을 쪼개서 가야한다니.. 즐겁지가 않다.. 보통은 한달전에 스케줄짜고 예약 다 끝내 놨을텐데.. 걱정만 하고 있다.. 2011. 1. 19. 2010 & 2011 병들어 버린 사회의 그 사회적 기준에 맞춰 살다가 같이 병들어 버려야만 하는것일까 ? 다른나라에선 쉽게 버릴수 있었던 욕심이었는데 왜 이땅에서는 그럴수 없는걸까 ? 2011년에는 2010년보다 덜 욕심내면서 살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2011. 1. 18.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