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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21

[캐나다] 홈스테이 생활 - 일상 #3 인라인 타보기 2006. 4. 20. 엊저녁에 자기전에 샤워문제로 한소리 들음. 물탱크가 하나라서 저녁에 샤워하면 샤워중에 갑자기 물이 뜨거워지거나 차가워 질꺼라고 파이프가 하나라서 아래층 싱크대서 찬물 틀으면 위층도 찬물나오게 되고 뜨거운물 틀으면 뜨거운물 나오게 된다고 그러니 샤워는 오전에 하는게 좋다는... 고민 되심. 아침에 샤워하면 거대한 버섯이 되는 내 머리털땜시.. 어쨌든. 아침에는 레몬갈아서 뜨거운물에 타서 먹었는데 (내가 오렌지 쥬스 먹으면 부글거린다고 했을때 패트리샤가 자기처럼 레몬차 만들어 먹으라고 해서) 너무 셔서리.. 꿀을 잔뜩 넣어먹으심. 결국 꿀차먹은셈 새로운 와플이 보여서 먹어주시고. 치즈 잉글리시 머핀은 내일 먹기로. 혼자 차 끓여먹기에는 물을넘 많이 부었다고 잔소리 들어주시고 옆집 공사.. 2010. 9. 6.
[캐나다] 홈스테일 생활 - 일상 #2 잘못 알아듣기, 습관 이해시키기 2006. 4. 19~20. 아침에 새 봉다리 뜯기 싫어서 봉다리에 남은 와플 한개랑 잉글리쉬 머핀 고거를 하나 꺼내 토스트. 메이플 시럽을 식탁에서 뿌리고 있으려니 팻할머니가 한말씀 하심. 어제 워터, 우유, 시럽은 씽크대앞서 따르라고했다고.. 해서 순간 깨달음. 어제 잘못 들은 단어가 뭔지 sink 를 think 로 알아 들으심 ㅎㅎㅎㅎ -.-; 곧바루 어제 잘못 이해했었다고 그러면서 바로 싱크대로 이동. 우적우적 먹으면서 이거 와플 어디서 산거냐 무슨 브랜드냐 물었더니 브랜드껀 비싸고 도미니온 이랑 또 어디서 산다고 했는데 못듣고, 내가 그런거 묻는게 이상했는지 왜 묻냐고 하길래 엄마 아빠가 올것도 같은데 오면 이런거 있다고 소개해줄라고 한다고 ㅎㅎㅎ 왜 엄마 아빠가 올꺼라고 생각하냐길래 며칠전에 .. 2010. 9. 6.
[캐나다] 새주소와 전화 2006. 04. 17. 일어나서 한거라곤 아침으로 와플먹고 점심은 패트리샤가 싸놓은 도시락가방서 샌드위치 한개 꺼내먹었고 쫌있다 마저 먹어주실꺼고 (도시락 가방엔 샌드위치, 쿠기, 오렌지, 사과 소꿉장난스런 도시락같으니!) 도시락 가방은 쿠키봉다리. 기념 촬영도 할예정 밀린일기 다 썼고 내방으로 복귀 해서 옷좀 챙겨입고 그러고 산책 나갈꺼고. 날씨 넘 좋음. 세시간 쪼그리고 앉아 있었드니 결림. 흐.. 주소 : 생략 전화 : 생략 전화할땐, Hello, ooo Please. I'm her/his friend, 이름 정도의 센스를 발휘해줌 좋음. 며칠전 동생께서 마리아네 전화했었는데 첨에 미스K 플리즈 했다함. 그래서 첨에 받은 그집 딸냄 멜리사 (마리아네 꼬마)가 칼멘 찾는줄알고 칼멘 바꿔주고 칼멘은 .. 2010. 9. 3.
[캐나다] 마리아와 룸메를 위한 갈비찜 2006. 4. 11. 늦잠자서 1교시 못들어감. -.- 2교시. 단어섭 점심. 3교시 랩실 4교시 새미's 섭 ---> 비싼 돈들여 연수와서 이런짓은 하면 안되지만.. 나태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나보다. 오늘 새미가 기분이 별루인지 캡 강압적인 분위기로 섭이 진행되는듯 한데다가 오늘 섭 그룹이 참으로 별루라 아주아주 지루했다 빨리 돌아와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갈비찜을 만들어야 했으므로 -.-) 버스가 넘 안와주셔서 결국 6시 반 넘어 집에오고 마리아는 벌써 고기를 끓여놓고 계시드만. 한국음식들이 양념에 의존하는지라 ㅎㅎㅎㅎ (아닌가 ? 아님 말고 -.-;) 머.. 개의치 않았다. 사실 어제 찾은 레시피는 일반적인건지 모르겠으나 고기를 끓이다가 고기와 육수를 분리해서 육수는 12숟가락만 쓰는걸로 적혀있어.. 2010. 8.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