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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 Canada131

[캐나다] 혼자살기 - 찌뿌둥 2007. 8. 20. 지난주, 이번주 더운날이 없어 좋기는 한데 어지된일인지 몸은 천근 만근 목도 뻣뻣하다 -.-; 토론토 국제 영화제 자원봉사 신청자는 어찌나 많은지 신청서 작성하고 스케줄 잡는데 그룹별로 20분줬는데 3시간 반이나 걸려서야 접수할수 있었다. 진작에 갈것을.. 마지막 세션에 갔더니 스케줄도 이미 다 차있고 사람도 많고.. 근데 그 바쁜와중에 인터뷰도 하는데 질문중 하나가 CS 할때 싫은점과 좋은점을 말해봐 였는데 싫은점이 생각 안나서 적절한 단어를 못찾겠다 하고 얼버무림 뭐... 자원봉사 아닌가 (공짜 영화티켓을 위한) -.-; 암튼.. 다큐영화제때와는 규모가 확실히 틀리기는 했음. 임수정하고 황정민이 출연하는 영화가 하나 온다고 하는데 그거 봐줄까 생각중.. (제목이 M 이였다. 망.. 2011. 5. 19.
[캐나다] 혼자살기 - TV는 내친구 2007. 8. 19. 몇개의 채널을 더 얻었지만 역시나 재밌는 드라마는 안해주고 (그사이에 그렇게 보고파 했던 ER은 끝나버린것인가 흠.흠..) 하다못해 프렌즈도 안하냐 토요일인데.. 쳇.. 해서 엇그제 G가 준 라디오 드라마나 함 들어볼까 하고 컴에 넣었는데.. 아놔.. 이것이 DVD 씨디였던것. 구형모델이 되어버린 앨리스의 컴에 딸려왔던 씨디롬은 디비디지원이 안되기 땜시.. 에잉.. 뭐야 하고 말아버리려다 혹시나하고 티비에 넣어봤더니 길거리서 산 불법복제 영화도 못읽던 것이 파일리스트를 쫙 보여주면서 BBC 방송이 어쩌구저쩌구 쏼라쏼라 하니.. 참으로 기특한것.. 그러나 한달 반 후엔 헤어져야 하는.. 통탄할 현실이라니.. 쩝.. CD는.. 닥터후를 또 못봤다고 투덜대는 나를 진정시키기 위해 G가 .. 2011. 5. 18.
[캐나다] 혼자살기 - 철사 하나면 케이블 채널도 몇개 볼수 있다니.. 2007. 08. 18. 어제 새벽에 필꽂혀서 짜장을 한냄비 가득하고 수박도 사서 다 쪼개서 통에 담아놓고 늦잠을 쿨쿨 자고 있는데 뭐하냐고 집에 먹을거 있냐고 없으면 밥먹으러 나가자고 아래층 총각이 전화로 깨우길래 짜장있으니 밥이나 해놓으라고 하고 인스턴트 된장국 까지 주섬주섬 챙겨서 내려가 물 안끓여 놓고 뭐했냐고 구박하면서 꺠작대면서 밥먹고.. (막 일어나 밥이 안먹히는데다 별로 안좋아하는 꼬드밥이라.. ) 수박까지 디저트로 끝내고 티비를 좀 보고 있었는데 그아이도 케이블 신청안했는데 나보담 채널도 많이 나오고 어린이 채널까정 깨끗하게 나오길래 좀 투덜됐더니 자기는 그냥 히터에 꽂아두니 저정도 나온다길래 유심히 살펴보던 앨리스. 뭔가 감이 오는게 있어 설겆이 하라고 시켜놓고 방으로 돌아와 그 아이가.. 2011. 5. 17.
[캐나다] 혼자살기 - 살림살이는 팔려나가고는 있지만 2007. 08. 11. 체류 가능 기간도 거의 끝나가고 티비, 스탠드, 식탁용 테이블, 책장, 인랸, 핸드폰 만 팔면 집기들은 거의 다 팔린셈이 되는데.. 책장은 오늘이나 내일 팔려나갈것 같고.. 티비나 인랸은 가격을 좀 낮추면 곧 팔릴것이고 그런데 문제는 토스터기를 팔았더니 와플을 구워먹고 싶어도 못먹고 커피를 내려마시고파도 날도 더운데 스토브 키고 끓여먹어야하고 뭐.. 그런 문제랄까.. 티비 테이블이 팔려나가는 바람에 수납장으로 썼던 테이블에 티비 얹어놓고 쓰고 있는데 그바람에 자잘한 물건들의 수납상태가 엉망이 되었다는.. 집기들이 빠져나가니 맘이 휑 한것이.. 그렇다고 지갑이 두둑해 졌는가 ? 계산상으로야 그렇겠지만 몇개 좀 팔렸다 싶으면 수퍼 쪼로록 나가서 수박 사오고 멜론 사오고 아스크림 사먹.. 2011. 5.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