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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 Canada/Living In Toronto124

[캐나타] 혼자살기 - 격려 2007.09.07 금 처음보는 낯선 사람이 너는 지금 남다른 경험을 하고 있으니 충분히 자랑스러워 할만하다고 하니 그러기로 했음. 그래! 누가 뭐라그래도, 설령 나조차 시간낭비한건 아닌가 생각이 들더라도 남다른 경험인건 맞잖아! 2011. 6. 2.
[캐나다] 혼자살기 - 할머니의 여행계획 2007.08.31 금 영화제 팜플렛을 주러 P할머니네 갔던날. 저녁먹을 생각은 없었는데 그녀의 딸냄, K가 나타나 저녁먹고 가야지 하는 바람에 4시부터 10시까지 이런저런 얘기 하다 옴. 인간인척하는 고냥이들 사진도 찍고 다소 찝찝했지만 쓰다듬어 주기도 하고 손바닥 핥는건 정말찝찝했지만 그러라고 내비두고 ㅠ.ㅠ 장난꾸러기 녀석들이라 쪼끔 맘에 들었음. 덕분에 P네 집은 많이 지저분해 졌고. (할머니가 고냥이들한테 온신경을 다 쓰는듯.) K가 P할머니를 여행 보내줄려고 한다고 해서 P는 현재 유럽여행책을 정독중이었고 그중. 이탈리아 투스카니 지역 론리플래닛을 읽고 있었음 (피렌체근처) 나도 그동네는 못가봤는데.. 집에가는길에 들렸다 갈까.. 싶기도 하고 냉정과 열정 사이의 두곳의 두오모를 가볼까 하는 생.. 2011. 6. 1.
[캐나다] 혼자살기 - 토론토 여름은 과일천국 2007.08.11 토 도미니언 수박은 너무 비쌌던 관계로 (3->6불로 올려버림) 허니듀를 먹어볼까 하고 야간 그로서리 쇼핑을 나섰는데 ^^; 그동안 못보던 이상한것들이 같은 가격으로 주욱 늘어서 있는것. 그중 골든듀 와 허니듀 사이서 어느걸 살까 망설이다 (멜론 종류) 호기심 많은 앨리스. 처음본 골든듀를 덥석 집어 갖고 옴. 골든듀의 배를 가른순간. 쩝... 이것은.. 참외버전의 메론인 것이야.. 암튼.. 뭐라 정의 할수 없는 맛에 허니듀보다 안달아서 실망. 담엔 그냥 허니듀와 수박을 먹겠다는 결심을 했음. 그나마 냉장고서 하루 있더니 맛이 좀 나아졌음. 오늘 컨디션이 안좋아서 밥해먹을 상황이 아니였는데 씨리얼과 우유 그리고 골든듀로 아침 점심 저녁을 때워버림. 아.. 그리고 아스크림.. 도서관서 .. 2011. 5. 30.
[캐나다] 혼자살기 - P할머니 2007.07.28 P할머니는 정말 알쏭달쏭하다. 친절하기도 하고 까다롭기도 하고 맘에 안들면 뇌가 없다는 소리를 종종 할정도로 과격?하기도 하고 정녕 역시 이곳 사람들은 한국사람 정서에 안맞는걸까 ? 아님 낼 비가올꺼라 두통이 다시 찾아와서 그런거였을까 -.- 유학원서 100불마저 돌려주기로 했단 소식을 듣고 불의에, 나의 권리를 쟁취하는것에대해 늘 격려하던 그녀라 기쁜맘에 전화했건만 전화기 뒷편서 전해지는 그녀의 반응은 뭐.. 뭐랄까 마지못한 반응이랄까.. 그러니까.. 한마디로 뭐 그런걸 가지고 일부러 전화했니 하는 뉘앙스~ 내가 예민한걸까 ? -.-; 어쨌든.. 지금 홈스테이 하는상황이고 앞으로도 홈스테이 하는 상황이면 돌아갈걱정이 덜 할텐데 흠.. 근데 과연 그럴까 ? 또 어쩔수 없는 나쁜 버릇이.. 2011. 5.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