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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 Canada/Living In Toronto124

[캐나다] 필리피노 홈스테이, 토론토 한바퀴 날씨가 흐려서 그랬는지 12시쯤 일어난거라 늦잠잔 죄책감에 대해 날씨를 탓하고 있었는데 다시 생각해보 시차적응이 안되었던것 같다. (하루종일 졸리워하며 다니다가 지금 말똥한걸 보면) 멜리사가 (10살짜리 꼬마) 점심먹으라고 해서 내려가보니 (내방은 현재 2층) 쌀국수 비스꾸리한거랑 껍찔째먹는 씨없는포도 그게 있네.. 포도. 너 참 반갑구나 @.@ ㅠ.ㅠ 그동안 야채가 좀 부족한듯했는데... 홈스테이 할때의 애로 사항은 뭔가 먹고 싶은것을 맘대로 사먹기가 쫌.. 그러하다는 것이다. 우선, 냉장고가 내것이 아니며, 나눠 먹기 아까운 (초기에는 비용 엄청 따지게 됨) 간식들을 냉장고에 넣고자 하는 일련의 절차들이 도착한지 일주일도 안된 앨리스에게는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었다. 어쨌든, 쌀국수 비쓰꾸리한 그것은... 2010. 7. 25.
[캐나다] 토론토 집 알아보기, 은행 알아보기 2006년 부터 2007년 9월까지 토론토에서 지내는 동안 입국시 학원에서 연결해준 필리피노 홈스테이를 제외하고 이사를 4~5번 했는데 토론토에서 살집 알아볼때는 크레이그리스트를 몰랐던 시절이라 다음넷의 캐사모를 통해 구하려고 했었고, 구하기도 했었다. 555 sherboune st. 아파트서 살때가 가장 미칠뻔 했었다. (마녀같은 집계약자 때문에) Huron st 원룸서 혼자 살때는 몸과 마음은 편했지만 바퀴벌레와 여행갔다온사이에 쳐들어온 쥐시키놈때문에 공포에 떨었던것 생각하면 입국전 컨택하려고 했었던 팻할머니네 집이 만족스러웠다는 생각이 든다,(할머니와 우여 곡절이 많았지만) 결론적으로.. 공부를 하러 왔다면 공부만 할수 있도록 사람들과 안부대낄수 있는 환경에서 (원룸서 혼자 산다거나) 사는것을 추천.. 2010. 7. 23.
[캐나다] 그녀의 이름은 마리아 낯선곳에서의 첫날 아침?? 아마도 2시까지 잔듯. 비행으로 인한 피로도 있었겠으나, 그보다는 집주인 Oro 식구들을 마주 대하기가 서먹 해서 였을 것이다. 일어나서 전날밤에 설명들은대로 씨리얼 꺼내 먹고 있으니 나준다고 남겨둔 달걀부침과 빵두어개를 주길래 받아서 먹었다. 예상은 했으나 이런 밥을 먹어야 하는 상황이되니 캄캄해졌다. 게다가 유기농 씨리얼인듯한 그것은.. 정말 맛이 없었고.. 우유도 왜이리 맛없고... 차라리 쥬스라도 있음 좋으련만.. 이집은 쥬스는 안먹는지 눈씻고 찾아봐도 없고 (나중에 알았지만 통조림통 비슷한것에 들어있었던 것이 사과 쥬스였다.. 노프릴(가장 저렴하게 파는 슈퍼)에서 가장 싼...) 어린애들 있는집이라 (9살 10살 3개월 세명) 우유만 먹는다고 커피도 없단다 인스턴트 밖.. 2009. 10. 22.
[캐나다] 출국 그리고, 입국 수하물 규정이 32 짜리 두개 기내 10 이었던지라 배낭까지 총 네개의 짐이 전부 합쳐서 약 84~85 kg 4~5 초과분때문에 15만원 정도 더 내야할꺼라는 수화물센터 아저씨 말에 고민하다가 (가방이 터질것 같아 팩킹하기위해 수화물 센터엘 갔었던것 당시 끝으로 돌려주는데 5천원 받았다) 아저씨들한테 대책을 강요. 그중 포터 아저씨가 그에 대한 보상으로 햄버거를 요구하길래 십오만원 내느니 만오천원에 해결하는게 낫지 싶어 그러라고 하고 캐리어 두개를 박스하나에 포장, 이민가방 하나 팩킹하고 무게 초과분에 해당하는 책 몇권 (몇권이었으나 정말정말 무거웠음 ㅠ.ㅠ) 을 햄버거 사온 종이백에 넣어 달랑달랑 들고 가니 통과~ 참고로 수화물 센터(당시엔 대한 통운이었음)는 공항내 왼쪽 끝쪽에 있었다는.. 친구들과 .. 2008. 8.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