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Oh! Canada/Living In Toronto

[캐나다] 혼자살기 - 스파이더맨

by 그 또한 하나의 과정 2011. 4. 27.

2007. 05. 15.

J언니 전화요금 청구서가 이제서야 왔길래
챙겨들고 나서 시네플렉스로 영화도 볼겸하고 나섰다
(가만.. 이거 광화문에 있는 극장이름 하고 로고.. 같은거 아닌가 ?)
뭘 볼까.. 휙 둘러본 결과..
스파이더맨 밖에 없어 쫌 슬펐다.
 
주인공 피터파커 보담 그의 칭구 해리가 더 멋지다 생각되지만
(부자에다 음.. 얼빵하게 생긴 피터보담은 구엽게 생겼자너)

그래도 메리제인 하고 짠~ 연결되는건 피터여야한다는 뭐..
그런 고리타분한 맘이였는데
그렇게 끝나는 해피앤딩이어서 좋았다는 ㅎㅎㅎ
(반전, 안좋아 한다.. 생활의 반전이 많으니 영화라도 좀 예상한대로 되야..)
 
사실 담에 뭐 볼까 호기심을 자극해주는
comming soon 시간이 더 즐거웠다.
곧 캐리비언 해적과 슈렉, 해리포터가 차례로..
뭐가 또 8월3일인가 개봉하던데..
슈렉이 이번주인지 캐리비언이 이번주인지
암튼 이번주 개봉도 하나 있고.
음.. 좋아.
 
틈틈히 영화보고 말테닷 ㅎㅎㅎㅎ
코리아타운 가서 밥먹고
엊그제 산 깻잎모종을 위해 배양토를 사갖고
슈퍼가서 장보는데
다 늙어서 이런일도 있었다.

삐쩍꼴은 노랑머리 꼬맹이들 둘이서 말걸기시작.
김치가 어떠네 불고기가 어떻네
얘길하는데 얘들이 갈생각을 안하더니
이게다.. 전화번홀 따려는 수작아니였던가.
면전에다 대고 거절하기 뭣해서 전번 교환.
(오늘부텀 천하무적 Call ID display 가 되기땜시 ㅎㅎㅎ)
서로 영어랑 한국말 갈차주자면서 그러긴 했는데
 
이게 과연 잘하는것인지는 것참..
-.-
뭐.. 안받으면 되는거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