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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31

[캐나다] 토론토 집 알아보기, 은행 알아보기 2006년 부터 2007년 9월까지 토론토에서 지내는 동안 입국시 학원에서 연결해준 필리피노 홈스테이를 제외하고 이사를 4~5번 했는데 토론토에서 살집 알아볼때는 크레이그리스트를 몰랐던 시절이라 다음넷의 캐사모를 통해 구하려고 했었고, 구하기도 했었다. 555 sherboune st. 아파트서 살때가 가장 미칠뻔 했었다. (마녀같은 집계약자 때문에) Huron st 원룸서 혼자 살때는 몸과 마음은 편했지만 바퀴벌레와 여행갔다온사이에 쳐들어온 쥐시키놈때문에 공포에 떨었던것 생각하면 입국전 컨택하려고 했었던 팻할머니네 집이 만족스러웠다는 생각이 든다,(할머니와 우여 곡절이 많았지만) 결론적으로.. 공부를 하러 왔다면 공부만 할수 있도록 사람들과 안부대낄수 있는 환경에서 (원룸서 혼자 산다거나) 사는것을 추천.. 2010. 7. 23.
무더위 오늘같이 덥고 습한날에는 몇년전 토론토에서 지내던 날들이 문득문득 생각난다. 토론토가 서울보다 북쪽에 있다고 해서 날씨가 서울보다 좋을 것이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그해 여름을 보내면서 벤쿠버로 갈것을.. 후회 하면서 토론토의 덥고 습한 날씨에 대해 투털댔으니까. 패티 할머니와, 고양이들은 잘지내는지 모르겠다. 날이 아무리 더워도 낮에는 창문 못열게 하고 에어콘도 안트는 짠순이 고집쟁이 할머니였지만 나름 논리적이고 과학적인?? 철학과 경험으로 이따금씩 놀라게 했던 생각이 난다. 다시 떠날 궁리를 하다보니 더 생각나는것이겠지만.. 엽서한장 안보낸것이 쬐끔은 미안해진다. 2010. 7. 21.
[캐나다] 그녀의 이름은 마리아 낯선곳에서의 첫날 아침?? 아마도 2시까지 잔듯. 비행으로 인한 피로도 있었겠으나, 그보다는 집주인 Oro 식구들을 마주 대하기가 서먹 해서 였을 것이다. 일어나서 전날밤에 설명들은대로 씨리얼 꺼내 먹고 있으니 나준다고 남겨둔 달걀부침과 빵두어개를 주길래 받아서 먹었다. 예상은 했으나 이런 밥을 먹어야 하는 상황이되니 캄캄해졌다. 게다가 유기농 씨리얼인듯한 그것은.. 정말 맛이 없었고.. 우유도 왜이리 맛없고... 차라리 쥬스라도 있음 좋으련만.. 이집은 쥬스는 안먹는지 눈씻고 찾아봐도 없고 (나중에 알았지만 통조림통 비슷한것에 들어있었던 것이 사과 쥬스였다.. 노프릴(가장 저렴하게 파는 슈퍼)에서 가장 싼...) 어린애들 있는집이라 (9살 10살 3개월 세명) 우유만 먹는다고 커피도 없단다 인스턴트 밖.. 2009. 10.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