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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3

[캐나다] 룸셰어 생활 - 방탕모드 2006. 8. 28. 여기 다섯이서 북적대면서 살다보니 잡담할 기회가 늘어났는데 주인언니라 불리는 아줌마만 나보담 나이많고 나머지 셋은 죄다 84년생.. 게다가 나의 룸메는 그중 성격 젤 좋은.. 항상 예뿐 룸메 언니라 불러주는 우리집 막내와는 비교조차 할수없는 아주 예뿐 처자가 있어서리 얼마전에 페인트 칠한 베란다에다 매일매일 맥주병이 쌓이고 있다... 엊그저꼐는 .. 그러니까 토욜 비도 추적추적 내리고 주인아줌마도 안오고 맥주안주에 딱!이라고 주장하는 닭똥집도 있고 해서 (물론 그 닭똥집은 내가 대충 볶아 주셨다는..) 안주 준비하는동안 그 둘은 맥주사러 나가고 난 열심히 볶고 굽고 등등등 해서 발코니에 테이블 옮겨놀고 놋북 끌어다가 노래 틀어놓고 예뿌고 풋풋한 룸메들하고 먼저 네병씩 끝장내주시고 .. 2010. 11. 21.
[캐나다] 새주소와 전화 2006. 04. 17. 일어나서 한거라곤 아침으로 와플먹고 점심은 패트리샤가 싸놓은 도시락가방서 샌드위치 한개 꺼내먹었고 쫌있다 마저 먹어주실꺼고 (도시락 가방엔 샌드위치, 쿠기, 오렌지, 사과 소꿉장난스런 도시락같으니!) 도시락 가방은 쿠키봉다리. 기념 촬영도 할예정 밀린일기 다 썼고 내방으로 복귀 해서 옷좀 챙겨입고 그러고 산책 나갈꺼고. 날씨 넘 좋음. 세시간 쪼그리고 앉아 있었드니 결림. 흐.. 주소 : 생략 전화 : 생략 전화할땐, Hello, ooo Please. I'm her/his friend, 이름 정도의 센스를 발휘해줌 좋음. 며칠전 동생께서 마리아네 전화했었는데 첨에 미스K 플리즈 했다함. 그래서 첨에 받은 그집 딸냄 멜리사 (마리아네 꼬마)가 칼멘 찾는줄알고 칼멘 바꿔주고 칼멘은 .. 2010. 9. 3.
[캐나다] 작심삼일 ? 2006. 4. 2. 해도 반짝 날씨도 좋았는데 글쎄 그게... 아직 시차적응 안된건지 밤에 잠이안오다가 날도 좋은 낮에 쿨쿨.... 빈곤한 재정에 어학연수 왔다고 하는 아이가 할 짓인가.. @.@ 지금 저녁 9시 놋북시계는 오전 10시반 흠흠... 밥먹을때만 잠깐 잠깐 깨고 점심으로는 밋볼 스파게리 저녁은 새우탕?? (음식의 정체를 모르겠다.. 새우가 보였던것 외에..) 오늘은 디저트도 챙겨줬다. 사과갈아서 끓인거에 씨리얼 뭍힌 과자랑 쪼꼬아스크림. 아.. 디저트 넘 좋아 @.@ 하루종일 딩굴딩굴하면서.. 결국 교차로와 벼룩시장, 한국인을 다 읽었다. 인제... 영어만 와방 써있는 계좌 설명서를 쭉 읽어주는일이 남았고. 낼 부텀은 학원가야 하니 긴장이 쫌 된다. 팻 할머니한테 전화해서 만나야 하고 (전.. 2010. 7.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