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Europe, Europe8

[유럽 여행] 파리, 박물관 투어를 해볼까 했으나... 2006. 12. 26. 루부르 노는날 퐁피두 노는날 갈려고 했던 두군데는 정보 미확인으로 헛탕치고 루브루 지하철역 유료 화장실만 써주고 (사육당한 후유증으로 뱃속이 전쟁중이 였기땜시) 모네 박물관에만 갔다가 동네 모노프리서 (영어식으로 모노프릭스 라고 했다가 S의 남푠님한테 찍먹고) 모네 박물관에서 보냈던 시간 만큼 놀아주심 디카 사진도 인화하고 편지 봉투도 좀 사고 엘에이 H네서 먹었던 쪼꼬 크레뻬 같은게 있어서 사고 근데 사진 인화할때 20유로 넣고 10유로어치 인화한거였는데 이노므 기계가 나의 10유로를 돌려주지 않아서 주변서 양말개고 있던 여자한테 너 영어하냐 ? 물어봤더니 쪼꼼 한다고 해서 볼펜 꺼내들고 저노므 기계가 내 10유로를 안준다.. 고 했더니 커스터머 서비스로 가서 (불어로는 a로 .. 2010. 12. 4.
[유럽] 영국 200701 옥스포드 크라이스트 처치 팻할머니의 고향 글래스고를 방문하는 길에 해리포터촬영 배경지인 옥스포드를 방문하기로 했다. 빅토리아역에서 기차표를 당일 왕복할인표로 끊고 옥스포드로향했다. 사전 준비 없이 덜컥 결정한것이라 비싼 요금을 각오했었는데 역무원이 자발적으로 할인 티켓을 알아봐 주었다. 여행을 무작정 하려면 최소한 언어는 해야겠다는 생각이든다. 한국은 말해서 손해보는 일이 많지만 밖에 나가서는 궁금한것 한번 더 물어본다고 해서 손해보는 일은 거의 (최소한 내 경험상) 없는듯 하다. 아시다 시피... 옥스포드는 해리포터 보다 소설 이상한나라의 앨리스를 테마로 관광지?가 꾸며져 있었다. 2007년도에도 기념품 샵에서는 해리포터 보다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더 많이 볼수 있었다. 이곳에는 한국어로된 팜플렛도 있었다. 물론 교회의 역.. 2010. 8. 30.
[유럽] 영국 런던 200701 영국 런던은 3번쯤 간듯 하다. (하루이틀 묵었던 횟수 까지 포함해서) 갈때마다 셜록홈즈가를 둘러보고 싶었으나 언제나 뮤지컬 관란 일정으로 포기 할수 밖에 없었던 홈즈가구경.. 을 이때에도 못했다. 97년 여행자세와는 아주 대조적으로 (그당시엔 두번다시 못올것 같아 악착같이? 구경다니고 또 못가면 서럽고 후회스러웠는데) 이젠 가고 싶은델 못가면.. 음.. 담번에 가쟈.. 라는 여유를 부리는데, 이상한건 못간데는 계속 못가게 된다는것. 아마도 그때 그때마다 여행의 중요도가 달라지니 2순위는 매번 2순위 일수 밖에 없어 못가게 되는것도 같다. 97년에는 뮤지컬 관람반, 도시구경 반 이었다면 07년에는 런던뮤지컬 반, 외곽도시 구경 반(팻할머니의 고향 글래스고의방문)이었다. 같은 장소를 반복해서 방문하는것인데.. 2010. 8. 29.
[유럽] 첫번째 배낭여행에 대한 회상 첫번째 배낭여행이 아닌 첫번째 해외여행이란 타이틀을 달고 싶었다. 그 만큼 97년도의 유럽여행은 그 의미와 감동 (+ 고생)이 컷기 때문일 것이다. 첫번째 해외여행은 95년도 여름에 학교에서 진행하는 해외 답사프로그램에 참여한 것으로 해외여행 자유화가 시작되던 그 즈음에 쉽게 갈수 있는 지역인 "중국"이였다. 그러나 그 여행은 사진으로 보는 풍경에 따른 기억이 전부인 별다른 에피소드가 없는 여행이어서 그런지 기억도 잘 나지 않는 관계로 97년도 배낭여행이 실질적인 첫 해외여행이였단 생각이 드는것이다. 당시 일종의 유행이었던 유럽배낭여행을 가기위해 준비했던것이 학교도서관 아르바이트를 통한 자금조성과 여행을 가도 좋다는 "아빠의 여행허가"를 얻기 위한 문서 작성과 조작이었다. "아빠의 여행허가", "문서조작.. 2010. 7.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