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필름페스티벌2

[캐나다] 룸셰어 생활 - 할머니네 놀러 갔다움 2006.09. 19. 오늘 말고 어제 갔다왔음. 이번주까지 G의 수업이 없어서 화,목 저녁 글고 금 저녁이 비어 버린 관계로 예전에 같이 살았던 대식가 K양(머리 없단 소리듣고 삐져서 이사했던 그 처자)이랑 같이 놀러 갔다 왔다. K양. 삐져서 이사는 나갔지만, 할머니가 좋았다는걸 이사가고 나서 알아갖고 다시 들어올려고 하는데 할머니방 예약 상태가 현재까지는 그녀가 살던 가장 안좋은 가운데 방이라 고민하고 있는중이었다. 어쨌든. 할머니도 우리랑 살면서 편했다는걸 알았는지 무지 잘해주고 6시반엔가 가서 저녁 얻어먹고 10시 반정도까정 수다떨다가 왔다는.. 할머니랑 아파트서 사는 얘기하고 집주인이 얼마나 못됐는지, 어떻게 벌?줄수 있는지 모의도 하고, 할로윈데이 얘기도 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기대됨. .. 2010. 11. 26.
[캐나다] 룸셰어 생활 - 이해할 수 없는 사람 2006. 9. 14. 비욘세가 이튼앞서 공연한단다. (학원 끝나고 바로 구경 가야겠다.) 지난 주말부텀 필름 페스티발 하고 있는데 암것도 못보구 있다. 매진이라... 한국서 왕의남자 못보고 왔기땜시 그거 볼까 했더니만.. 집주인이 데이비스빌로 가서 15일 살다 가라길래 단박에 '15일 살꺼면 이사 안가져' 해버리고 사이가 냉 해졌다. 덕분에 난 시니컬 모드로 진입했고, 오늘 같이 도서관서 공부하는 동생한테도 틱틱 댔다 -.- 아침에 빨래 돌리고 학교가느라 종일 피곤했는데 로버트 도서관서 30분 걸어서 집에 왔다. 그나마 엠피에 한국노래 몇곡 있어서 들으면서 왔더니 기분이 좋아지는듯 했으나 집에서 그 마녀를 본순간 다시 기분이 다운... 어떻게 저런 사람이 목사 사모를 하겠다는걸까 ? 어떻게 남얘기 들을.. 2010. 11.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