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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2

[캐나다] 혼자살기 - 공짜 쿠키에 기분좋은 날 2007. 05. 19. 갑자기 친절해진 이동네 남정네들.. 잔고 유지하러 은행갔더니 농담섞어가며 잼나게 해주는 금발머리 총각 조엘과 비슷한 인상이라고 생각했으나.. 잘 생각해보니 나는 여기애들 외모를 잘 구별 못한다는 결론으로 귀결되었음 -.- 오는길에 들른 카페서 홍차 시켜먹는데 오늘 특별히 열나 친절한 카페 점원 삼총사 씩 한번 웃어줬더니 내가 넘 sweet 하다고 쪼꼬 쿠키를 주겠다고. 담에 또 다시와야한다고 하길래 공짜쪼꼬쿠키에 기분 단박에 좋아져버려 쪼꼬 쿠키 한입에 다 넣어버리고 담에 또 오리라 결심. 차값이 딴데 보담 아주쬐끔 비싸긴 하지만 홍차는 별루 안비싸니깐.. ㅎㅎㅎ 비자땜시 버팔로 가는김에 보름 동부여행을 할까 하는데 아무리 머리를 굴려도 예산이 1500-2000 이 잡히는.. 에.. 2011. 4. 28.
[캐나다] 영어는 어렵고, 식단도 입맛 맞추기 어렵고 2006. 4. 6. 오늘은 1시부터 수업. 마리아가 침대 시트를 갈아준다 하여서 시트교체시 걸리적 거릴것 같은 콘센트에 꼽아뒀던 코드 다 뽑아제끼고 졸려하면서 집에 올떄는 드라이 맡긴 코트 찾아야 한다를 외우면서 학원으로 향했다. 그 딸기 씨리얼(스페셜케이)에 적응해서 그리고 오늘은 아줌마한테 설탕도 달래서 그나마 한국서 먹는것 처럼 먹었다. (설탕코팅된 달달한 씨리얼을 먹는것 처럼.. 역시 입맛이 촌스러운가보다ㅎㅎㅎ) 먹는 와중에 마리아가 또 마트간다다면서 간식을 챙겨주는데 오늘은 과일 바구니서 사과한개랑 또 치즈 샌드. 집에서 챙겨왔던 원두티백을 꺼내 텀블러에 담고 남은 씨리얼 다 먹고나서 색안경 까지 챙겨서 나섰는데, 버스정류장서 생각난건.. 커피.. 두고나왔다 ㅠ.ㅠ 가난한 연수생에게는 이런 삽.. 2010. 7.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