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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3

일본지진 운이 좋다는 소리를 스스로도 종종 하는데, 지난달 동경에 안갔으면, 난 이사건 이전의 동경의 모습은 몰랐을 것이며, 이달에 갔었더라면 그 쓰나미, 방사능 피해는 나의 일이 됐었을지도 모르겠다. 그런데, 이렇게 안도하면서 내입장에서 생각하는것도 쪼끔 민망한데 모 종교의 지도자는 일본의 이 재앙은 그들의 잘못된 신앙때문에 비롯된 것일지도 모른다고 했다. 인간이 아무리 이기적이라지만 그 망발은 완전 노망수준이란 생각이다 더더군다나 지도자라면 신중해야 할것아닌가. 2011. 3. 16.
[일본여행] 동경 #3 - 시내, 오다이바 마지못해 일본여행을 계획한것중 가장 중요??했던것은.. 바로... 음식이다. 일식정식도 기회되면 먹자... 였지만 그기회까지는 오지 않았고.. (돌아다니다 보면 끼니때 맞춰 음식먹기가 참...) 오꼬노미 야끼도 요거 파는집을 못찾아서서 아쉽지만.. 흑흑.. 신주꾸역 어떤 백화점 연결통로쯤에 위치한 타코야키집에서 타코야기 시식 성공! (스템프카드라도 만들어갈껄 그랬다 ㅋㅋ) 역시 소문대로 큼직한 문어! 메뉴도 다양하다. 백화점내 맘에 들었던 상점 신주꾸 역 부근 전자상가를 구경하다가 요시노야..가 보여 저녁을 먹었다.. 웬만하면 요시노야는 안가려고 했으나, 너무나 배가 고파서.. =.= 다음날 아침. 요요기 공원을 가로질러 근처 신사를 구경하기로 햇다. 공원 지천에 깔린 까마귀들중 한놈. 도로가 새똥 천지.. 2011. 3. 15.
병나겠네.. 그게 가고 싶은 미국에선 아직 소식이 없고 관심도 없고 과거의 아픔때문에 공짜로가는거라도 별로 땡기지 않은 일본을 비상금을 쪼개서 가야한다니.. 즐겁지가 않다.. 보통은 한달전에 스케줄짜고 예약 다 끝내 놨을텐데.. 걱정만 하고 있다.. 2011. 1.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