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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튼센터2

[캐나다] 홈스테일 생활 - 일상 #2 잘못 알아듣기, 습관 이해시키기 2006. 4. 19~20. 아침에 새 봉다리 뜯기 싫어서 봉다리에 남은 와플 한개랑 잉글리쉬 머핀 고거를 하나 꺼내 토스트. 메이플 시럽을 식탁에서 뿌리고 있으려니 팻할머니가 한말씀 하심. 어제 워터, 우유, 시럽은 씽크대앞서 따르라고했다고.. 해서 순간 깨달음. 어제 잘못 들은 단어가 뭔지 sink 를 think 로 알아 들으심 ㅎㅎㅎㅎ -.-; 곧바루 어제 잘못 이해했었다고 그러면서 바로 싱크대로 이동. 우적우적 먹으면서 이거 와플 어디서 산거냐 무슨 브랜드냐 물었더니 브랜드껀 비싸고 도미니온 이랑 또 어디서 산다고 했는데 못듣고, 내가 그런거 묻는게 이상했는지 왜 묻냐고 하길래 엄마 아빠가 올것도 같은데 오면 이런거 있다고 소개해줄라고 한다고 ㅎㅎㅎ 왜 엄마 아빠가 올꺼라고 생각하냐길래 며칠전에 .. 2010. 9. 6.
[캐나다] 필리피노 홈스테이, 토론토 한바퀴 날씨가 흐려서 그랬는지 12시쯤 일어난거라 늦잠잔 죄책감에 대해 날씨를 탓하고 있었는데 다시 생각해보 시차적응이 안되었던것 같다. (하루종일 졸리워하며 다니다가 지금 말똥한걸 보면) 멜리사가 (10살짜리 꼬마) 점심먹으라고 해서 내려가보니 (내방은 현재 2층) 쌀국수 비스꾸리한거랑 껍찔째먹는 씨없는포도 그게 있네.. 포도. 너 참 반갑구나 @.@ ㅠ.ㅠ 그동안 야채가 좀 부족한듯했는데... 홈스테이 할때의 애로 사항은 뭔가 먹고 싶은것을 맘대로 사먹기가 쫌.. 그러하다는 것이다. 우선, 냉장고가 내것이 아니며, 나눠 먹기 아까운 (초기에는 비용 엄청 따지게 됨) 간식들을 냉장고에 넣고자 하는 일련의 절차들이 도착한지 일주일도 안된 앨리스에게는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었다. 어쨌든, 쌀국수 비쓰꾸리한 그것은... 2010. 7.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