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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하기2

[캐나다] 홈스테이 생활 - 이사완료 2006. 8. 18. 쫌 위험시련 동네로 인터넷 땜시 이사왔는데 여기도 라우터 고장이라 오늘에서야.. 이너넷 연결. 수다스런 주인 아줌마라고 하기엔 나랑 몇살 차이안나는 여자랑 나보다 열살이상 아래인 처자 둘, 28살짜리 중국인 남편을 둔 새색시랑 나까지 다섯이서 투베드룸 아파트에 살게 되었다는.. 경제적이고 맘껏 밥해먹어도 된다는 장점이 있는반면 거실 한귀퉁이를 쓰게 되었기 땜시 그닥 쾌적한 생활은 아니라는.. 뭐.. 어차피 두달후엔 할머니네로 들어갈꺼라 두달은 인터넷과 함꼐 이렇게 살자.. 싶은데 (우중충한 지하실도 아니고..여기 28층 아파트라는.. ) 집알아보러 다닐때 콘도도 보고 아파트도 보고 하우스, 방갈로 다 구경 다녀봤는데 가격대비 성능이랄까... 그게 그중 제일나았다고 생각했었는데, 먹.. 2010. 11. 19.
[캐나다] 홈스테이 생활 - 변덕쟁이 할머니 2006. 7. 27. 할머니 변덕에 다시 집 알아보고 있음. 그래서. 이번엔 진짜 이사갈꺼 그러니까 그게 한동안 집알아보고 다니다가 귀찮아져서 밥싸갖고 다니는것도 시간 많이 걸리고 그래서 할머니가 큰방 가구배치를 바꾸게 해주면 걍 있겠다고 했었지 첨엔 좋아하드니만 글고 사람들이 하나둘씩 방보러 오니깐 나를 그 방에 이사시켜야 겠기에 침대를 밀고 있는걸 보고선 내가 침대를 90도 회전 하고 책상 중심의 가구배치를 하겠다고 하니깐 표정이 달라지더니 생각해 보겠대 그러더니 어제는 줄자들고 재더니 안된대 자기 가구들이 데미지 입는다고 여기는 자기가 쓰던 마스터룸이라고 그래서 그럼 방 구하는대로 나간다고 한것임. 할머니 비위 맞추고 살려니 시집살이 하는 기분이야 (울컥!!!) 안된다고 할꺼면 진작에 얘기하지 엊.. 2010. 11.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