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육당하고 있었다.
친구네 집에서 머무른다는 것이 생각 보다 쉽지 않았다.
사람 좋아하고 성격 좋아도 손님방이 따로 없을 것이
유력한 유럽의 아파트에 친구 부부와 그들의 아가와
함께 동침했었던 그 느낌을 뭘로 표현 해야 할지 모르겠다.
민폐였을까?? 큰 민폐가 아니였기를 바란다.
==========================================
2006. 12. 27. 오늘의 메뉴...
점심은 북어국과 달걀말이
저녁은 부대찌개.
한공기만 먹겠다고 했는데
두공기나 먹임당했다
2006. 12.31. 아듀~ 2006 & 새해 복 많이~
라파예트가서 문닫은 백화점 구경해주고
(백화점 윈도에 디스플레이를 잼 나게 했드라고
토론토-나니아, 파리-장난감 <-- 뭐라고 표현이 안되네)
돌아오는길에 모노프리 들려서 파이 하나 사고
S와 함께 잡채 만들 준비 하는중
2007 1.1. 떡국
S가 끓여준 떡국을 S의 남푠님이
넘 적다고 한 두어번 더 퍼주는 바람에 -.-;
아침부터 떡(만두)국을 배터지게 드시고
날씨가 좋아 산책을 나섰다. (11시쯤?)
동네의 새로운 공원을 찾아 나섰으나...
지도책을 안갖구와서 실패
쇼콜라를 마시러 가자고 하는 듯 했으나..
결국 2시쯤 로마식당이라는데서 점심을 드시게 되었음.
메뉴는...
대구 요리와 디저트로 쪼꼬렛 아스크림과 쪼꼬렛 시럽+아몬드
S는 라쟈냐인가 그라땅인가 두그릇(애피타이저도 비슷한 종류여서) 먹고
S의 남편은
뭐 먹었는지 컵과 전등에 가려져 못봐서 모름
애피타이저는 가지요리 였다는...
암튼.. 점심도 거하게...
저녁으론 어제 S가 만든 잡채 세그릇과
쪼꼬렛시럽빠진 베이비슈 ?암튼..
새해 첫날부터 넘 먹어서
일년 내내 굶어도 되지 않을까.. 싶은 -.-;
낼은 스페인 여행 짧게 가는날
금욜날 돌아와서
토요일은 로마
그담 화요일은 런던
이렇게 여행 스케줄을 잡았으나
상세한 계획은 없는상태.
(대충봐도 미친 일정이다)
무쟈게 게으른.. 꾸럭.
뭐.. 퍼져있다가도 나가면 휘릭~이니
그걸 믿는거지 뭐 ^^;
낮에 그렇게 날씨 좋다가
지금은.. 밤 열신데..
비가 추적추적 오네 (어제밤도 비오고..)
낼 공항갈땐 비 안왔음 좋겠구만
'Europe, Europ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유럽 여행] 서유럽-스페인, 세비야, 코르도바, 마드리드 그리고, 로마 (0) | 2010.12.10 |
---|---|
[유럽 여행] 스페인, 그라나다, 알함브라 궁전 (0) | 2010.12.07 |
[유럽 여행] 스페인, 마드리드 겨울 야경 (0) | 2010.12.06 |
[유럽 여행] 파리, 박물관 투어를 해볼까 했으나... (0) | 2010.12.04 |
[유럽] 영국 200701 옥스포드 크라이스트 처치 (0) | 2010.08.30 |
[유럽] 영국 런던 200701 (0) | 2010.08.29 |
[유럽] 첫번째 배낭여행에 대한 회상 (3) | 2010.07.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