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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rope, Europe

[유럽 여행] 파리, 연말 연시에도..

by 그 또한 하나의 과정 2010. 12. 5.

사육당하고 있었다.
친구네 집에서 머무른다는 것이 생각 보다 쉽지 않았다.
사람 좋아하고 성격 좋아도 손님방이 따로 없을 것이
유력한 유럽의 아파트에 친구 부부와 그들의 아가와
함께 동침했었던 그 느낌을 뭘로 표현 해야 할지 모르겠다.
민폐였을까?? 큰 민폐가 아니였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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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12. 27. 오늘의 메뉴...

점심은 북어국과 달걀말이
저녁은 부대찌개. 
한공기만 먹겠다고 했는데
두공기나 먹임당했다


2006. 12.31. 아듀~ 2006 & 새해 복 많이~

라파예트가서 문닫은 백화점 구경해주고
(백화점 윈도에 디스플레이를 잼 나게 했드라고
토론토-나니아, 파리-장난감 <-- 뭐라고 표현이 안되네)
돌아오는길에 모노프리 들려서 파이 하나 사고
S와 함께 잡채 만들 준비 하는중


2007 1.1. 떡국

S가 끓여준 떡국을 S의 남푠님이
넘 적다고 한 두어번 더 퍼주는 바람에 -.-;
아침부터 떡(만두)국을 배터지게 드시고
날씨가 좋아 산책을 나섰다. (11시쯤?)
 
동네의 새로운 공원을 찾아 나섰으나...
지도책을 안갖구와서 실패
쇼콜라를 마시러 가자고 하는 듯 했으나..
결국 2시쯤 로마식당이라는데서 점심을 드시게 되었음.
메뉴는...
대구 요리와 디저트로 쪼꼬렛 아스크림과 쪼꼬렛 시럽+아몬드
 
S는 라쟈냐인가 그라땅인가 두그릇(애피타이저도 비슷한 종류여서) 먹고
S의 남편은
뭐 먹었는지 컵과 전등에 가려져 못봐서 모름
애피타이저는 가지요리 였다는...
 
암튼.. 점심도 거하게...
 
저녁으론 어제 S가 만든 잡채 세그릇과
쪼꼬렛시럽빠진 베이비슈 ?암튼..
새해 첫날부터 넘 먹어서
일년 내내 굶어도 되지 않을까.. 싶은 -.-;
 
낼은 스페인 여행 짧게 가는날
금욜날 돌아와서
토요일은 로마
그담 화요일은 런던
이렇게 여행 스케줄을 잡았으나
상세한 계획은 없는상태.
(대충봐도 미친 일정이다)
 
무쟈게 게으른.. 꾸럭.
뭐.. 퍼져있다가도 나가면 휘릭~이니
그걸 믿는거지 뭐 ^^;
 
낮에 그렇게 날씨 좋다가
지금은.. 밤 열신데..
비가 추적추적 오네 (어제밤도 비오고..)
 
낼 공항갈땐 비 안왔음 좋겠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