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트1 [유럽] 첫번째 배낭여행에 대한 회상 첫번째 배낭여행이 아닌 첫번째 해외여행이란 타이틀을 달고 싶었다. 그 만큼 97년도의 유럽여행은 그 의미와 감동 (+ 고생)이 컷기 때문일 것이다. 첫번째 해외여행은 95년도 여름에 학교에서 진행하는 해외 답사프로그램에 참여한 것으로 해외여행 자유화가 시작되던 그 즈음에 쉽게 갈수 있는 지역인 "중국"이였다. 그러나 그 여행은 사진으로 보는 풍경에 따른 기억이 전부인 별다른 에피소드가 없는 여행이어서 그런지 기억도 잘 나지 않는 관계로 97년도 배낭여행이 실질적인 첫 해외여행이였단 생각이 드는것이다. 당시 일종의 유행이었던 유럽배낭여행을 가기위해 준비했던것이 학교도서관 아르바이트를 통한 자금조성과 여행을 가도 좋다는 "아빠의 여행허가"를 얻기 위한 문서 작성과 조작이었다. "아빠의 여행허가", "문서조작.. 2010. 7.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