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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 Canada/Trip

[캐나다] 나이아가라 폭포, 나야가라 폴스뷰 호텔 뷔페

by 그 또한 하나의 과정 2010. 8. 31.

2006. 04. 14.

아침에 비가 주룩주룩 왔으나 잘못가져온 우비 챙겨들고 나섰다
룸메 아줌마는 비가와서 안가시겠다고하여 혼자 나섰다.
나도 안갈까 생각해봤으나 (바람 좀 불어서리)
예약까지 해놓고 안가는건 쫌 그래서
심하게 오는것도 아니고 머. 해서 갔다.

차이나 타운 도착. 근데 버스는 안서있고
여행사 불은 켜져있는데 문은 닫혀있고.
어쩌란 말이냥냥..
해서 쫌 헤매 주시다가 저 아래를 내려다 보닝
버스한대가 딱 서있는데 버스이름도 세이프 웨이.

그 여행사 문에 붙어있던 포스터에 적혀있던 이름하고 같길래 내 이름말하고 낼름 타버렸다.
내이름을 찾는듯 하더니 리스트에 이름 없다고 갸웃하더니 타란다.
버스를 잘못탔나싶어 내릴라고 했드니 돈은 나중에 내는거니까 앉으란다. 운전사가.
혹시나 해서 카지노 가는 버스 맞냐고 물어보니깐 맞다고해서
머르겠다 나둥. 그러고 출발.

미시사가에서 한번 정차하여 사람들 더태우고 감 대략 한시간 반에서 2시간 남짓 걸렸다.
버스에서 30달라 내고 돌아오는 버스표 받고 도착해서 내릴때, 카지노에서 주는 25달라 현금 쿠폰 받고
(그렇게 해서 5달라에 나야가라를 왕복하는거가 된당)
물론 카지노 멤버쉽카드를 만들어야 했다. ㅎㅎㅎ
(넘넘 친절한 가이드 언니에 감동하야 담에 또 함 와바야 겠다)
도착한 시간이 1시쯤 되었던 관계로. 
뭘먹을까 부텀 궁리. 현금쿠폰과 함께 받은 음식점 할인쿠퐁을
뒤져보며 다 마땅치 않아. 샌드위치가 편균 8-9불이었으므로
음료까정 하면 10한2~3불 할테고 할인 10프로 받아도 머..
별반 차이 없을것 같아서 카지노 안에 있는 부페식당엘 갔다.





런치 15달라. 멤버쉽 -2달라 =13불. +택스 +팁해서 한 17불정도 썼나보다.
넘넘 배불러서 맛조차 보지못한 음식들이 넘 아쉬웠다.
결국, 쿠키 4개를 싸갖고 나오는 만행을 저질렀다는.. ㅎㅎㅎ -.-;
 
양고기 카레랑. 오늘의 스페샬메뉴인 이름은 잘 모르겠는데
햄맛나는 고기 ?? 모 암튼. 참치랑 연어 스테이크. 등등 메뉴는 다양했다.
연어는 좋았으나 참치는 다소 비릿한듯.. 앤드 과일,기타 샐러드
그리고.. 케익들 @.@ (단것을 너무나 사랑하는 앨리스!)
지금도 아른거림.. 흑흑흑.. 먹은것 중 쪼꼬 치즈케익이 1등이었음.
앤드 아스크림 좀 먹어주시고. 사과 쥬스 먹다가 민트티 달래서 먹고 암튼 만족.

그래서 사람들이 팁을 아무렇지 않게 내고 가는듯 ㅎㅎㅎ
부페식당서 (폴스뷰카지노 였음) 나야가라도 보였으나
붐비는 시간에 갔기때문에 창가쪽은 못감.
넘배불러서 돌아다니기 시작. 사진도 찍고
예전에 비자 없어서 못갔던 미국쪽 나야가라도 건너감.
캐나다쪽서 50센트 톨비 내고 미국쪽서 6달라냄.
왜 국경왔다리 갔다리 할때마다 6달라씩 내는지 아직도 모르겠음
(트래블이라는 말에 오 그럼 6달라내 그러던데 -.-)
돌아가는 버스시간이 얼마안남은 관계로 자세히 못따지고 걍 감.

20달라 지폐 냈더니 14달라를 모두 1달라짜리로 거슬러주느라 시간 꽤 걸렸다. 세번씩이나 세드라고. 
암튼. 그러고 간 미국 나야가라에 대해서 별 감흥 못느끼고. 다시 허벌나게 걷다가 뛰다가 하면서 카지노로 돌아가는데
(버스 탈려구) 결국 늦어서 버스를 놓쳐 버렸다.
그 주변을 한 5분정도 어물쩡 거리다 보니 다운타운서 도착하는 버스를 발견.
가이드 아저씨한테 나 버스 놓쳤는데 다음 버스 탈수 있냐니깐 걱정말고 7시까정 오라고.

해서 좀 돌아당기다가 카지노로 들어감. 10달라 투자함.
소심한 에이형이라 카드놀이는 못하고 (룰도 모르고) 25센트 슬롯머신에서 놈.
소심해서 배팅동 못하고 50센트 짜리도 프린트함.
어느 기계는 코인으로 돌려주기도 하는데
내가 앉은 자리는 아무리 눌러도 동전이 안나와서
프린트를 눌렀더니 티켓이 쭉 프린트 되서 나오는 바람에
그 재미로 계속 프린트를 했었는데.
결과. 22달라 50센트 - 10달라(원금)
점심값 번듯. 

캐셔로 가서 티켓 모은거 펼쳐보고 있는데 뒤에 서있던 할머니가 그거 밖에 안되느냐고 해서
쳐다보니깐 자기는 2백달라넘는다고 하길래. 난 이것도 괜찮다고 ㅎㅎㅎ

티켓을 캐셔한테 들이미니깐
티켓 뒷장에 하나하나 자기 싸인을 하더만.
족히 열댓장은 됐는데.. 흐흐
이럴줄 알았음 걍 모아뒀다 한번에 프린트 할껄. 흠냐
그리하여 현금 챙겨들고 나와서 버스타고 집에 옴.
시간이 지나서 세세한건 기억 안남 ㅎㅎㅎㅎ






다만 허벌나게 걸어다녀서 (나야가라 캡 넓음 -.-)
발바닥이 아프고 카지노안의 담배연기 떔시
머리가 좀 아팠음 돌아와서 칼멘한테 자랑하고.
같이갔으면 좋았을껄 이란 멘트를 잊지 않고 날려주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