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렉21 [캐나다] 혼자살기 - 왕 소심 2007. 05. 18. 어제 동네 대빵큰 중고서점서 슈렉2 DVD를 살까 말까 고민하고 있는데 며칠전 슈퍼서 만난 조엘한테서 전화가 오고 있었다. 받을까 말까 한참 고민하다가 받았는데 99% 농담의 결론은 시간있느냐는 거 였다는.. 소심한 꾸럭.. 오늘은 할머니네 놀러가기로 했고 당분간 자원봉사땜시 바쁘다고 뻥 치고 전화 끊고 나서 굴러들어온 복을 차버린건가 싶어 (복=공짜 과외선생) 쪼꼼 후회 했다는.. 왜 ? 이런 기회가 흔치 않으니깐.. 근데, 정체도 모르는 게다가 하는말의 대부분이 농담인놈과 놀기엔 시간이 좀 아깝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는.. 이 일을 계기로 유학원서 7월 부터 당길 학원을 등록해버렸고 J언니 과외샘이었던 P (할머니랑 이름이 비슷해서 한동안 헷갈렸었음) 한테 과외나 받아볼까 .. 2011. 4.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