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꺼비집1 [캐나다] 혼자살기 - 1주년 이벤트?? 2007. 3. 29. 작년 오늘 비행기를 탓었구만. 그 기념으로 새벽에 내 심란한 맘을 알았는지 이 아파트에서 작은 이벤트가 있었지. 짱깨놈 하나가 술에 취해가 소리지르고 난리치다 못해 두꺼비집 다 내리고 다녀서 전기가 나가주시니 열시미 티비보고 있던 내가 방문을 열고 나가 보니.. 연두색 알록달록 끈빤쭈만 입은 허연 살덩이의 거구가 두꺼비집 근처서 쪼그리고 앉아 있었다는.. 오옷.. 이게 웬 횡재냐 싶었지만 슬쩍 째려봐 주고 슬금슬금 들어와 버림 걔.. 2층 몇호사는지 무쟈게 궁금함. 언제 한번 마주쳐 줘야하는데 (쪽팔리게 ㅋㅋㅋ) 하고 있음. 글고. 어제 사건으로 내 왼쪽 옆방엔 금발 여자가 살고 내 맞은편 왼쪽엔 동양 남자애가 산다는걸 알았음, 다들 무슨일인가 하고 빼꼼 내려 보느라.. 평소 마주.. 2011. 4.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