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정과열정사이1 [캐나다] 혼자살기 - 할머니의 여행계획 2007.08.31 금 영화제 팜플렛을 주러 P할머니네 갔던날. 저녁먹을 생각은 없었는데 그녀의 딸냄, K가 나타나 저녁먹고 가야지 하는 바람에 4시부터 10시까지 이런저런 얘기 하다 옴. 인간인척하는 고냥이들 사진도 찍고 다소 찝찝했지만 쓰다듬어 주기도 하고 손바닥 핥는건 정말찝찝했지만 그러라고 내비두고 ㅠ.ㅠ 장난꾸러기 녀석들이라 쪼끔 맘에 들었음. 덕분에 P네 집은 많이 지저분해 졌고. (할머니가 고냥이들한테 온신경을 다 쓰는듯.) K가 P할머니를 여행 보내줄려고 한다고 해서 P는 현재 유럽여행책을 정독중이었고 그중. 이탈리아 투스카니 지역 론리플래닛을 읽고 있었음 (피렌체근처) 나도 그동네는 못가봤는데.. 집에가는길에 들렸다 갈까.. 싶기도 하고 냉정과 열정 사이의 두곳의 두오모를 가볼까 하는 생.. 2011. 6. 1. 이전 1 다음